아수스, “Eee PC로 그린IT 이끈다”
상태바
아수스, “Eee PC로 그린IT 이끈다”
  • 강석오 기자
  • 승인 2009.01.15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Eee PC를 앞세워 모바일 PC의 역사를 다시 쓰고 있는 아수스가 폴리머 배터리, LED 백라이트 LCD 등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활용, 친환경 기업으로서 앞선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미 유럽의 EU환경마크 ‘플라워(Flower)’, 미국의 전자제품 환경성 평가(EPEAT) 등 세계 각국의 친환경 마크를 보유하고 있는 아수스는 최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특히 IT 제품군의 경우 이에 대한 많은 노력이 필요해짐에 따라 다양한 친환경 제품 라인업을 구축해 오고 있다.

아수스는 실제로 지난해 11월 새로운 3세대 Eee PC인 S101과 1002HA 모델에 친환경을 위한 폴리머 배터리를 탑재시킨 바 있다. 특히 S101의 경우 슬림한 디자인에 높은 에너지 효율을 더했다. 최근에는 기존 제품에도 폴리머 배터리를 추가한 친환경 제품 Eee PC 1000H+ 플러스를 출시하기도 했다.

6셀 배터리를 기본 장착한 Eee PC 1000H+ 플러스는 기존 1000H 모델과 같이 최대 7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추가로 제공되는 4셀 폴리머 배터리까지 사용할 경우 최대 12.4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어 Eee PC의 ‘하루 종일 쓰는 PC(One day computing)’를 실현했다.

아수스 Eee PC에 탑재된 친환경 전지 폴리머 배터리는 전해질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전해질 유출로 인한 환경 파괴가 없고, 장시간 사용에도 폭발 위험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LED 백라이트 LCD는 수은이 제거된 친환경적인 소재를 사용하여 인체에 무해하며, LED 백라이트를 통해 발열 및 전력 소모를 획기적으로 낮춰 보다 오래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아수스는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09를 통해 새로운 친환경 노트북 S121을 공개했다. 성공적인 아수스 넷북 Eee PC S101과 유사한 디자인, 혁신적 기술을 접목시킨 아수스 노트북 S121은 수은이 제거된 친환경적인 소재를 사용한 LED 백라이트 LCD를 탑재했으며, 친환경 전지인 폴리머 배터리를 사용하여 보다 오랜 시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친환경 제품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