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연구소, 글로벌사업본부·기술지원본부·경영지원본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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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연구소, 글로벌사업본부·기술지원본부·경영지원본부 신설
  • 오현식 기자
  • 승인 2009.01.0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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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사업본부장으로 방인구 상무 영입

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 www.ahnlab.com)가 글로벌사업본부와 기술지원본부, 경영지원본부 등을 신설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 개편은 사업 중심 체제를 강화하고, 본부 체제를 정립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를 통해 최근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에 신속하고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고객 중심 경영 체제 강화한다는 것이 안철수연구소의 계획이다.


안철수연구소는 기존 보안사업본부, 서비스사업본부, 인터넷사업본부에  글로벌사업본부와 기술지원본부, 경영지원본부를 신설함으로써 함께 7개 본부 체제를 갖추게 됐다. 특히 기술지원본부는 고객 만족 극대화를 위해 솔루션지원팀, 고객지원팀, 서비스운용팀, 긴급대응팀을 통합 운영하게 된다.


또한 안철수연구소는 글로벌 사업, V3 제품군 사업, 네트워크 보안 사업 등 상호 업무 연관성을 고려해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할 수 있도록 사업 중심 체제를 강화했다. 글로벌 사업의 집중력을 강화하기 위해 CEO인 김홍선 사장이 직접 글로벌사업본부장을 겸임하기로 했으며, 일본/중국 법인을 본사가 직접 관리하는 형태로 전환했다. 아울러 온라인 통합보안 솔루션(AhnLab Online Security), 모바일 보안 솔루션(AhnLab Mobile Security), 온라인 게임 보안 솔루션(AhnLab HackShield) 등 글로벌 시장 주력 제품의 연구개발과 기술지원 부문이 모두 글로벌사업본부 하에 통합했다.


글로벌사업본부는 김홍선 사장이 직접 진두지휘하는 한편, 보안사업본부는 종전대로 조동수 전무가 담당하게 됐으며, 조시행 상무는 연구소를, 김기인 상무는 경영지원본부를, 임영선 상무는 인터넷사업본부와 기술지원본부를 총괄한다. 또 소프트웨어사업부를 신설, V3 제품군 사업의 집중력을 강화했으며, 연구소 조직은 V3 차기 제품의 연구개발 및 보안 이슈 대응에 집중하기로 했다. 네트워크 보안 사업의 경우 영업, 기술지원, 연구개발 조직을 보안사업본부에 통합해 자원을 집중했다.


안철수연구소는 또한 에이쓰리시큐리티에서 컨설팅본부장을 역임한 방인구 상무를 영입, 서비스사업본부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방인구 상무는 보안 컨설팅 분야 1위 업체를 이끌었던 사업본부장 출신으로 안진회계법인, 앤더슨컨설팅(현 액션츄어)을 비롯해 펜타시큐리티시스템, 에이쓰리시큐리티컨설팅, 효성ITX 등에서 약 20년 간 IT 및 보안 컨설팅 경험을 쌓은 전문가이다. 서비스 중심으로 변화하는 안철수연구소의 서비스사업본부장으로서 보안 컨설팅/관제, CERT(침해사고대응) 등의 서비스 부문을 총괄하게 된다.


안철수연구소는 개편된 조직을 기반으로 올해 V3 경쟁력 제고, 네트워크 보안 사업 정착, 사업 구조의 다각화, 인터넷 사업의 정체성 확립 등의 전략 과제를 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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