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스 친환경 Eee PC, 1000H+ 플러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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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스 친환경 Eee PC, 1000H+ 플러스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09.01.08 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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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스가 기존 Eee PC 1000H에서 친환경 전지인 폴리머 배터리를 추가한 Eee PC 1000H+ 플러스를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했다. 유럽, 미국 등 세계 각국의 친환경 마크를 보유하고 있는 아수스는 이번에 출시한 Eee PC 1000H+ 플러스뿐 아니라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지속 출시, 친환경 기업으로서 앞선 행보를 보이고 있다.

6셀 배터리를 기본 장착한 Eee PC 1000H+ 플러스는 기존 1000H 모델과 같이 최대 7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추가로 제공되는 4셀 폴리머 배터리까지 사용할 경우 최대 12.4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어 Eee PC의 ‘하루 종일 쓰는 PC(One day computing)’를 실현했다.

아수스는 이미 지난해 11월 3세대 Eee PC인 S101과 1002HA 모델에 친환경을 위한 폴리머 배터리를 탑재한 바 있으며 이번 Eee PC 1000H+ 플러스 역시 친환경을 위해 출시한 제품이다. 추가로 제공되는 폴리머 배터리는 전해질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전해질 유출로 인한 환경 파괴가 없고, 장시간 사용에도 폭발 위험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아수스코리아 케빈 두(Kevin Du) 지사장은 “최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특히 IT 제품군의 경우 이에 대한 많은 노력이 필요해짐에 따라 아수스는 신제품뿐 아니라 기존 제품에도 폴리머 배터리와 같은 친환경 소재의 품목을 접목시키고 있다”며 “향후에도 아수스는 리튬 폴리머 배터리, 수은이 제거된 친환경적인 소재를 사용한 LED 백라이트 LCD 등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을 지속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Eee PC 1000H+ 플러스는 국내 웹환경에 최적화된 넉넉한 크기의 25cm(10형) LCD, 저전력, 저발열의 인텔 아톰 프로세서, 빠른 속도의 DDR2 1GB 메모리, 작고 가벼운 고용량의 160GB 하드디스크 등을 탑재해 소형 서브 노트북과 비교해도 전혀 뒤지지 않는 사양을 가지고 있다. 또한 터치패드, 블루투스, 130만 화소 웹캠, 돌비 사운드 룸, 802.11 무선랜 등 이동성을 강조한 다양한 부가기능을 갖춰 이동 시에도 편리한 작업환경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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