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콤, 10Gbps IPS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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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콤, 10Gbps IPS 출시
  • 오현식 기자
  • 승인 2008.12.22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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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콤(대표 김대연·문용식 www.nowcom.co.kr)이 10Gbps 처리 성능을 보장하는 침입방지시스템(IPS)인 ‘스나이퍼IPS-10G’를 출시했다. 국내 IPS 기업 중 10Gbps급 제품 출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달 말 10Gbps 안티DDoS(분산서비스거부)를 출시한 데 이어 한 달여 만에 10Gbps IPS를 출시한 것.
 
‘스나이퍼IPS-10G’는 이미 기술력을 검증받은 나우콤의 스나이퍼IPS 제품군의 모든 기능을 제공하면서 10Gbps 트래픽을 처리할 수 있는 솔루션. 10Gbps 보안장비는 분산서비스거부(DDoS) 등 대용량 트래픽 공격 성행과 대용량 인터넷 인프라의 확산에 따라 인터넷서비스사업자(ISP), 전자상거래 및 오픈마켓, 학내망 등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세에 접어들고 있다.


특히 최근 공공기관의 망 분리사업의 일환으로 네트워크 인프라가 10Gbps로 전환되면서 공공기관의 10G 보안제품 수요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나우콤은 10Gbps IPS에 대한 정보보호제품 공통평가기준(CC) 인증을 검토중으로 인증을 통해 공공시장의 10Gbps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나우콤 측은 “점유율이 높은 공공기관에서 10G IPS 도입 검토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이르면 올해 안에 상용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 업체 최초로 외산이 주도해온 10G 시장에 뛰어든 만큼 지속적인 성능 관리와 고객 검증으로 입지를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우콤은 이미 3년여 전부터 10G급 고성능 기술을 개발해 왔으며 지난해 초 10G 침입탐지시스템(IDS)를 출시해 SK브로드밴드(구 하나로텔레콤), G마켓, 서울대학교에 공급하는 등 기술력을 검증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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