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코트, 한국PCA생명에 프록시SG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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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코트, 한국PCA생명에 프록시SG 공급
  • 강석오 기자
  • 승인 2008.12.15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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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리케이션 보안·다양한 IT정책 구현

블루코트코리아(대표 김종덕 www.bluecoat.co.kr)는 한국PCA생명(www.pcakorea.co.kr)이 사내에서 인터넷 사용으로 인한 외부로의 정보 유출 예방을 위한 블루코트 프록시SG 어플라이언스의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금융 그룹의 일원인 PCA생명은 직원들이 늘어나면서 증가하는 인터넷 접속량으로 인해 비즈니스 대역폭 확보 및 악성 바이러스나 메신저를 통한 내부 정보의 유출 등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보안 위협에 대한 해결책이 필요했다.

그러나 IP 주소와 포트 기반의 기존 방화벽으로는 지능화되는 악성코드 차단에 한계가 있었다. 또한 특정 사이트나 메신저 사용의 접속/차단 여부 등 각 상황에 맞는 다양한 IT 정책을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따랐다. 외부 인터넷 메일 사이트나 메신저는 암호화된 SSL 트래픽을 이용하기에 이에 대한 가시성이 확보돼 있지 않으면 내부 정보 유출을 실질적으로 봉쇄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특히 금융 서비스 기업의 특성상 PCA생명은 고객 중요 정보의 유출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제품이 필요했다.

한국PCA생명 이정하 차장은 “블루코트 프록시SG 어플라이언스 도입은 성공적이다. 물론 사용자는 일부 인터넷 사이트 차단에 대한 불만을 토로할 수 있지만 무분별한 인터넷 사용이 통제됨으로써 외부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할 수 있게 됐다”며 “도입 이후 업무상 필요한 개인이나 특정 지역에서만 정책적으로 필터링을 예외 시킴으로 네트워크 사용량이 도입 전과 비교해 30% 가량 현저하게 줄었다. 이렇게 확보된 대역폭은 향후 늘어나는 인원에 대해 충분한 수준의 안정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블루코트 프록시SG 어플라이언스는 SSL 트래픽에 대한 가시성, 통제 및 가속을 통해 업계 최고의 데이터 유출 방지(DLP)를 제공하는 한편 본투 등 주요 업체들의 데이터 유출 방지 솔루션과 연동이 가능하다.

김종덕 블루코트코리아 지사장은 “내부 직원과 외부 인터넷 애플리케이션 사이에서 암호화된 SSL 연결은 중요 내부 정보 유출을 비롯한 보안 위험을 증가시킬 뿐 아니라 기업 네트워크를 위협하는 스파이웨어와 불법 애플리케이션의 주요 통로가 되기도 한다”며 “기업들은 암호화돼 있지 않은 트래픽을 관리하는 것과 동일하게 SSL 트래픽에 대한 가시성과 통제 능력을 원하고 있으며, SSL 사용이 점차 늘어나고 보안 위협이 확산되어 가는 만큼 블루코트의 SSL 프록시 제품이 기업의 보안 요구를 충족시켜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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