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팔로, 전력소비 줄인 1TB 외장하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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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팔로, 전력소비 줄인 1TB 외장하드 출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08.12.1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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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스테이션 HD-CE1.0TU2’, 터보 USB 지원으로 빠른 데이터 전송

버팔로(대표이사 사이키 쿠니아카 www.buffalotech.com)는 전력소비량을 줄인 1TB용량의 외장형 HDD ‘드라이브스테이션 HD-CE1.0TU2’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발표한 신제품은 지난 봄에 선보인 HD-HSxxU2 시리즈의 후속모델로, 에코 매니저를 이용한 전력 관리프로그램 및 PC연동 자동전원차단 기능을 탑재해 전력소비를 최대한 줄였다.


일반적인 외장하드디스크는 USB 포트에 꽂아두면 하드디스크 내 디스크가 계속 회전해 많은 전력이 낭비됐지만 에코 매니저는 일정기간 데이터 전송이 없을 경우 자동으로 HDD 회전을 정지시켜 전력소비량을 줄일 수 있다.


또한 터보 USB기능을 탑재해 기존 USB 2.0보다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를 지원한다. 터보 USB 소프트웨어를 인스톨한 후 ‘설정 & 공유’의 간단한 설치로 고속 데이터 전송이 가능해 기존 버팔로 제품보다 최대 20% 빠른 속도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무소음 설계를 통해 소음에 민감한 유저의 고민을 해결했으며, 보안 소프트웨어 기능을 탑재로 중요한 데이터의 부정유출을 방지했다. 디자인 역시 세련되고 심플하게 바꿔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곡선을 이루도록 했다.


버팔로의 해외사업담당을 맡고 있는 모리카즈 사노 이사는 “일반사용자들도 대용량의 외장형 하드디스크를 많이 필요로 하고 있어 1TB 용량의 드라이브스테이션을 출시했다”며 “특히 에너지 절전 기능과 터보USB 기능은 사용자들에게 최대한의 만족감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신제품의 소비자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20만4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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