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크롬, 출시 100일만에 정식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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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크롬, 출시 100일만에 정식 서비스 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08.12.1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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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www.google.co.kr)은 무료 오픈소스 웹 브라우저인 구글 크롬이 베타버전에서 정식버전으로 이행했다고 발표했다.

전 세계 7대륙에서 1000만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구글 크롬은 기존 브라우저에 비해 웹 검색과 활동을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구글은 구글 크롬 출시이후 100일 동안 안정성 및 성능 향상에 주력, 베타 꼬리표를 뗐다.

구글 크롬은 사용자들의 전반적인 인터넷 경험을 향상시키도록 설계됐다. 인터넷 초기의 웹 페이지들이 텍스트 수준으로 이뤄졌던 반면 오늘날의 웹사이트는 동영상과 게임, 그리고 다양한 협업 도구 등 광범위한 분야의 강력한 콘텐츠들로 이뤄졌다. 구글은 이 같은 새로운 형태의 웹에 보다 빠르고, 쉽고, 안정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구글 크롬 웹 브라우저를 개발했다.

구글은 지난 9월 크롬을 출시한 이후, 구글 크롬 엔지니어들은 브라우저의 안정성 향상에 주력해 비디오와 오디오에 대한 성능 향상을 이뤄냈다. 구글 크롬은 처음 구동속도가 빠르며, 페이지를 신속히 로딩하는 한편 V8 자바스크립트 엔진을 보다 향상시켜 구글 크롬의 속도를 출시 때보다도 현저히 향상시켰다.

뿐만 아니아 즐겨 찾기에 대한 사용자들의 요청을 바탕으로 크롬 상에서 보다 쉽게 즐겨 찾기를 관리할 수 있도록 기능도 향상시켰다. 또 사용자 프라이버시 부분이 하나로 통합됐으며, 각각의 항목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제공해 사용자들이 보다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구글은 안정성과 성능에 대한 초기목표를 달성함으로써 이번에 정식버전을 출시하게 됐지만 아직 향상시킬 부분이 많이 남아있다는 판단에 따라 향후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는 한편 맥과 리눅스 지원을 위해서도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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