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구글 지도 파트너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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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구글 지도 파트너데이 개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08.12.1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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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www.google.co.kr)은 300여명의 기업고객을 초청해 ‘구글 지도 파트너데이’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최근 출시된 구글 지도(maps.google.co.kr)를 활용한 사업협력 기회 및 국내외 제휴 성공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구글 지도는 160여 개국에 대한 상세한 지도 데이터 및 고해상도 이미지를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사용자 중심 지도 기술을 활용해 지역기반 정밀 도로정보, 위성지도 및 지역정보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실제 지역이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구글 지도는 공개 API에 기반한 개방형 플랫폼을 특징으로, 건물 상호 및 지역 비즈니스의 위치와 연락처 등을 한꺼번에 검색할 수 있는 통합 비즈니스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기업들이 다양한 홍보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교보문고, 다음커뮤니케이션, 삼성전자, 서울시청, 야후코리아, 프리챌, 한국관광공사, LG전자 등 다양한 업계에서 대거 참여한 가운데 국내 지리정보 서비스 현황, 구글 지도 파트너 전략, 구글 지도 협업 사례, 구글 지도 API 설명 및 시연 등 다양한 세션이 진행됐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구글 지도가 일반 다른 지도 서비스에 비해 갖고 있는 가장 큰 장점인 공개 API 를 활용한 협업 사례들도 자세히 소개됐다.

구글코리아 이원진 대표는 “전세계 정보의 80%가 지리학적 구성요소를 지니고 있을 정도로 지도정보는 강력하다”며 “이미 전 세계에서 15만개의 구글 지도 API 활용사이트들이 있는데, 국내 파트너들도 구글 지도를 적극 활용해 지역기반 콘텐츠를 발전시키고 궁극적으로 사용자, 개발자, 기업 파트너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웹 생태계를 구축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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