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사장 후보로 이석채 전 정통부 장관 선정
상태바
KT 사장 후보로 이석채 전 정통부 장관 선정
  • 강석오 기자
  • 승인 2008.12.09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T는 사장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사장 후보로 이석채 전 정보통신부 장관을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이석채 신임 사장 후보는 미 보스턴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정보통신부 장관을 역임한 IT 및 통신 분야 전문가로 최근까지 서울대학교 초빙교수를 역임했다.

특히 이석채 사장 후보는 KT의 비전 실현과 혁신에 필요한 기획력과 추진력에 있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KT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추진하는데 필요한 전략적인 사고능력이 뛰어나고, 객관적인 입장에서 KT의 경영혁신을 주도하여 주주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위해서 장기적인 가치증대를 추구할 수 있는 최적의 후보자로 평가됐다.
 
이석채 사장 후보는 내년 1월 임시주총에서 주주로부터 최종 승인을 거쳐 사장으로 선임된 후, 사장후보추천위원회와 경영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KT는 사장 후보가 결정됨에 따라 조속한 시일 내에 경영을 정상화하고 각종 현안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