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자·독자에게 정보보호 전문지식 쉽게 알려줘
잇따른 대형 개인정보 유출 사건으로 정보보호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정보보호의 A부터 Z까지 한 권으로 보여주는 종합 해설서가 나와 주목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최문기 이하 ETRI)는 IT 대중서 시리즈인 ‘ETRI Easy IT 시리즈’의 8번째 단행본으로 ‘훤히 보이는 정보보호’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책은 영화 속 해커들이 PC는 물론, 정부기관, 은행, 대학교 등 원하는 모든 곳에 침투해 정보를 빼내고 상대 컴퓨터를 무력화 시키는 장면에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영화에서 날카롭게 지적됐던 정보보호 전반에 대한 관련 기초 지식과 전문지식을 관계자와 일반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최문기 ETRI 원장은 “미래의 고도화된 정보화 사회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정보화 수준을 높여서 경쟁력을 높여야 하고, 이에 걸맞는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능력을 갖춰야 한다”고 이 책의 발간 의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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