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시큐어테크놀러지(대표 설진연)이 오는 1월 중 무상증자를 실시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지난 11월28일 임시주총의 의장을 맡은 박동혁 전 대표이사가 주주들에게 한 약속을 지키겠다는 취지이다.
박동혁 전 대표는 임시주총에서 “그동안 다수의 유상증자와 2차례 감자로 인해 주주 여러분들께 본의 아니게 손실을 드린 점에 대해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이는 적자 폭이 큰 회사 입장에서 코스닥 퇴출을 방지 하기 위함이고, 동시에 회사를 성장시키기 위함이었을 뿐 개인의 영리를 위해 실시한 바는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넷시큐어테크놀러지 무상증사 실시를 발표하면서 무상증자를 비롯 주주가치 증대와 회사를 발전 시키기 위해 앞으로 많은 노력을 할 것이며, 기존 소액 주주들의 권익과 의견을 중요시 생각하는 경영을 해 나갈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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