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네트웍스, 한진중공업에 NAC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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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니네트웍스, 한진중공업에 NAC 공급
  • 오현식 기자
  • 승인 2008.12.0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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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기술보호설비 구축지원사업 첫 번째 NAC 구축사례

지니네트웍스(대표 이동범 www.geninetworks.com)는 자사의 네트워크 접근제어 시스템인 지니안 NAC(Genian NAC)를 한진중공업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공급은 국가핵심기술 보유기업·기관의 첨단기술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에서 주관한 ‘산업기술보호설비 구축지원사업’의 첫 번째 NAC(Network Access Control) 구축 사례로 관심을 끈다.


한진중공업은 건설과 조선, 플랜트 사업 등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중공업분야의 국내 대표적인 기업.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는 전기전자, 자동차, 철강, 조선, 원자력, 정보통신, 우주분야 등 ‘7개 분야 40개 기술’의 보유기관에 대해 보안분야별 우수기술보유업체의 제품으로 보안시스템 구축을 지원해 주고 있다. 지니네트웍스의 지니안NAC는 산업기술보호설비 구축지원사업에서 우수 보안기술업체로 선정된 NAC 제품 중 하나로 성능테스트를 거쳐서 최종 선택됐다.


지니안NAC는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단말기의 안전성과 적합성 여부를 확인한 후 그에 따른 접근권한을 부여하는 솔루션으로 비인가자나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단말기의 네트워크 접근을 미리 차단함으로써 보안위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수 있다. 특히 IP관리 기능뿐만 아니라 IT자산관리 기능, 그리고 패치관리시스템(PMS)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올인원(All-in-ONE) 솔루션이란 점이 장점이다.


이번 산업기술보호설비 구축지원사업을 통한 NAC 구축사례로 국내외 시장에서 차지하는 첨단 산업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과 기관의 NAC 도입이 더욱 확대될 전망. 지니네트웍스 측은 산업기술보호설비 구축지원사업에서의 첫 번째 사례를 구축하게 됨으로써 산업기술보호설비로 지정된 기업 공략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된 것으로 기대했다.


한진해운은 지니안NAC 도입으로 회사 보안정책을 준수하지 않는 단말기의 네트워크 접근을 차단하며 보안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함과 아울러 기존 보안솔루션들의 활용도 향상을 기대했다. 또한 인터넷 유해사이트 차단기능과 연계하여 임직원을 포함한 사내 협력업체 사용자들의 유해사이트 접속여부를 파악, 차단 및 통제할 수 있어 보안 저해요소를 차단하고 업무효율성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


지니네트웍스 이동범 사장은 “올해 유난히 많았던 내부보안 유출사고로 인해 비인가자 접근제어에 대한 중요성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며 “보안사고는 불황을 가리지 않기 때문에, 사전에 위험을 차단할 수 있는 체계적인 접근과 시스템적인 준비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지니네트웍스는 NAC관련 특허 6건을 보유하고 있는 NAC전문기업으로 신한카드, 동양생명 등 주요 금융사뿐만 아니라 일반기업, 대형 병원 및 공공기관 등 다수의 사이트에 지니안 NAC를 공급하면서 NAC시장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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