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큐리어시티’ 8개팀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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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큐리어시티’ 8개팀 발대식 개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08.12.01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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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코리아가 국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펼친 ‘2008 큐리어시티’에서 최종 8개팀이 선발돼 공식 활동에 들어간다.

퀄컴은 지난 28일 양평밸리에서 ‘2008 큐리어시티’ 발대식 및 워크샵을 개최, 큐리어시티로 선발된 8개 팀(부산대 ’몽그린’, 서울대 ‘Green-T’, 성균관대 ‘BYUS’, 성신여대 ‘Q-Green’, 연세대 ‘Everyday Greenday’, 이화여대 ‘퀄컴니즘’, 홍익대 ‘Happy Tree’, 카이스트 ‘온고지신’ 등)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8개 팀은 ‘그린 모바일’을 주제로 각자 준비한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공개경쟁 방식을 통해 연세대팀의 ‘모바일을 이용한 전국민 나무심기’를 우수프로젝트로 선정했다.

우수프로젝트 팀으로 뽑힌 연세대 ‘Everyday Greenday’ 팀의 대표 손수영 양은 “대학생들이 함께 모여 환경을 위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돼 무척 보람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퀄컴코리아 김승수 상무는 “큐리어시티 팀 선정 기준은 대학생다운 열정과 패기, 팀원들의 단합된 모습, 발전 가능성 등이다”며 “내년 2월까지 진행되는 큐리어시티 활동에서 대학생들이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 모바일’이 주제인 올해 ‘큐리어시티’에는 전국에서 총 35개 대학팀이 응모했으며 이들은 휴대폰 또는 이동통신 기술 등의 분야에서 친환경 개념을 구현하는 실천방안을 제시했다. 최종 선발된 8개 팀은 퀄컴으로부터 활동비 100만원을 받아 내년 2월까지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되며 최종 평가 후 우수한 팀 1~3위에 각각 장학금 1000만원, 500만원, 30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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