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IPv6 서비스망 구축
상태바
부산시, IPv6 서비스망 구축
  • 김나연 기자
  • 승인 2008.12.01 14: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시는 지난 6월, IPv6이용자 확산을 위하여 한국인터넷진흥원(NIDA)에서 실시한 ‘공공기관 IPv6 장비지원 사업’ 공모에서 시범기관으로 선돼,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난 7월부터 11.28일까지 약 5개월간에 걸쳐 부산시 IPv6 서비스망 구축사업을 완료하였으며, IPv6 소개, 설치프로그램 등 다양한 메뉴로 구성된 IPv6 홈페이지(www.ipv6busan.go.kr)도 개설했다.

IPv6(Internet Protocol version6)는 광대역종합통합망(BcN) 구축을 위한 주요 기술로서, 기존 IPv4 주소가 약 43억개인데 비하여 거의 무한대의 주소를 확보할 수 있고, 통신품질과 이동성, 보안성 등이 강화된 차세대 인터넷주소체계이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IPv4 주소는 향후 4년~6년후에는 고갈이 예상되어 우리나라는 정부가 시범사업을 통하여 IPv6 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구축 완료된 IPv6서비스망은 광대역자가통신망인 부산정보고속 도로(ubi-way)를 활용해 기존의 행정정보망과 분리된 별도의 망으로 구축 됐으며, 향후 u-방범, u-교통 등 부산시의 다양한 u-시티 서비스를 구현 하는데 핵심 인프라로 활용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