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공부의 신’ 브랜드 채널 개설
상태바
유튜브 ‘공부의 신’ 브랜드 채널 개설
  • 김나연 기자
  • 승인 2008.12.01 11: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는(www.youtube.co.kr) 명문대생들의 공부 노하우를 알려주는 무료 사이트로 유명한 ‘공신(공부의 신)’의 강의 동영상들을 볼 수 있는 ‘공신’ 브랜드 채널(http://kr.youtube.com/gongsin)을 개설했다.

대학생들이 중고생 후배들에게 효과적인 공부 방법을 무료로 알려주고자 만든 모임인 ‘공신’은 다양한 동영상을 좀 더 쉽고 편하게 많은 수험생들에게 전달하고자 유튜브에 채널을 개설하게 됐다. 공신 채널에서는 기존의 공신 사이트의 학습 동영상뿐만 아니라 수능 이후 준비할 사항들(http://kr.youtube.com/watch?v=ZAK64QBtHHE) 및 2009년 논술 준비를 위한 특강(http://kr.youtube.com/watch?v=g8LnOZCUPk0) 등 새로운 공신 콘텐츠를 볼 수 있다.

2006년부터 중고생 후배들이 수험생활을 하며 겪는 시행착오를 줄여주고자 마련된 공신은 강성태(24)씨를 비롯한 9명의 대학생들이 시작한 모임이다. 이들은 온라인에 사이트를 개설하여 다양한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 강의를 제공해왔으나, 서버 운영에 있어서 비용 및 물리적 한계가 많아 어려움을 겪던 중 유튜브에 채널을 개설하게 됐다.

강성태씨는 “다른 사이트에 비해 유튜브는 여러 개의 동영상을 간편하게 등록할 수 있고 무엇보다도 광고가 없어서 좋다.”며 “ 유튜브 채널 등록을 통해 동영상 길이 제한이 없어져 좀 더 편하고 생생하게 많은 후배들에게 공신 콘텐츠를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라고 채널 개설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유튜브 파트너십을 맡고 있는 서황욱 부장은 "공신 채널은 유튜브가 엔터테인먼트뿐만 아니라 교육 콘텐츠까지 다양하게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예”라며 “유튜브에 최근 지상파 방송국, 아름다운 재단 등을 포함한 여러 분야의 채널들이 속속 만들어지면서 더욱 다양한 내용의 동영상들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신 채널은 공부에 뜻이 있으나 값비싼 사교육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공신 멤버들의 다양한 스타일의 공부법 동영상 외에도 향후 2009년 논술 준비를 위한 비법 강의를 추가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