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데이타 지사장으로 윤문석 전 시만텍코리아 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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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데이타 지사장으로 윤문석 전 시만텍코리아 사장 선임
  • 김나연 기자
  • 승인 2008.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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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라데이타(대표 윤문석 www.teradata.kr)는 12월1일자로 한국지사 신임 대표에 윤문석(尹紋錫) 전 시만텍 코리아 사장을 선임한다고 밝혔다.
윤문석 사장은 30년 이상 경력의 영업 및 마케팅 전문가로 한국 오라클 회장, 한국 베리타스 소프트웨어, 시만텍 코리아의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그는 2005년 베리타스 소프트웨어와의 합병으로 탄생한 통합법인인 시만텍코리아의 대표로서 괄목할 만한 실적을 거둠과 동시에 변화혁신 경영을 주도해 발군의 성과를 이끌어 낸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16년간 ‘대우맨’으로 근무하다 93년 한국오라클로 자리를 옮긴 후에는 총괄 부사장, 대표이사, 회장 등을 역임하며 93년 34명에서 출발한 조직을 2005년에는 700명으로 성장시키고 11년 동안 연평균 30%의 성장을 이끌어내는 성공신화를 이룩하기도 했다.
윤문석 신임 사장은 “테라데이타는 데이터 웨어하우징 및 기업 분석을 통한 BI 분야에서 최고의 제품과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라면서, “우리가 보유한 이러한 가치를 고객에게 보다 잘 전달해, 한국기업들이 경쟁력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일조함으로써 고객과 함께 성장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그는 “기존의 영업 판매 방식에 더하여 채널을 강화하고 타깃 시장도 확대해 국내 시장에서 파트너들과 윈윈할 수 있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07년 1월부터 한국 지사를 이끌어오던 콘바스 사장은 한국에서 2년간의 임무를 완수하고, 호주 시드니에 있는 아태지역 본부로 옮겨 새로운 임무를 담당할 계획이며, 원활한 업무 이양을 위해 내년 초까지 국내에 머물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그는 NCR로부터의 성공적인 분사, 국내 비즈니스 상황에 적합한 산업별 솔루션 중심의 영업 조직 개편 및 확대, 기존 및 신규 고객사를 위한 경쟁력 있는 가격 및 성능 모델 제시, SAS를 포함한 ISV 및 SI 파트너 비즈니스 강화 등 한국테라데이타의 조직 안정화 및 비즈니스 확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윤문석 신임 사장은 경복고를 거쳐 74년 서울대 응용물리학과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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