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제록스, 보급형 컬러복합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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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제록스, 보급형 컬러복합기 출시
  • 김나연 기자
  • 승인 2008.12.0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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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 속도 3배 향상
한국후지제록스(대표 정광은 www.fujixerox.co.kr)는 1일 보급형 컬러 디지털 복합기를 출시하고, 컬러 복합기 시장 확대에 본격 나섰다.

이번에 출시한 도큐센터-III C4100/C3100(DocuCentre-III C4100/C3100)은 2006년 출시돼 국내 컬러 복합기 시장의 대중성을 이끈 도큐센터-II C3000의 후속 모델로 컬러 복합기로의 전환을 시도하려는 중소규모 사업장에 적합한 모델이다.

출력속도를 살펴보면 평소에 많이 사용하는 흑백은 분당 40매의 고속 출력으로, 컬러 문서는 기존 기종보다 향상된 분당 10매의 속도로 출력할 수 있으며 예열시간이 30초 미만으로 빨라 사용편의성이 높아졌다. 스캔 속도는 기존 기종 대비 3배나 향상ㄷ햐 컬러는 분당 45매, 흑백은 50매가 가능하며, 흑백 문서의 경우 Searchable PDF 기능 탑재로 스캔한 문서를 한번의 간편한 조작을 통해 검색 가능한 PDF로 변환시킬 수 있다.

기능적인 측면 외에 친환경적인 EA-HG(Emulsion Aggregation-High Grade) 토너를 채용한 점도 눈에 띈다. EA-HG 토너는 화학적 성분이 적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고, 토너 정착률이 높아 많은 양의 폐토너를 줄일 수 있고 색상을 좀더 밝고 선명하게 재생해주는 특징이 있다.

또한, 보안 측면에서는 사용자가 자신의 패스워드를 복합기에 입력하여 출력 작업을 한 당사자만 출력물을 가져갈 수 있는 출력물 보안기능과 복합기 하드웨어에 저장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하드웨어 데이터 보안 기능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사용자의 출력을 관리, 통제하여 출력물에 대한 각종 정보를 수집 및 저장함으로써 고객사의 비용 절감 효과를 가져오는 솔루션도 지원된다.

한국후지제록스 황인태 영업본부장은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컬러 복합기로의 전환을 고려중인 중소 규모 사업장을 위한 제품으로 이 제품을 통해 본격적인 컬러 복합기 확산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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