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 올해 상반기 메인프레임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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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올해 상반기 메인프레임 ‘선전’
  • 김선애 기자
  • 승인 2008.11.2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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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점유율 2000년 비해 2배 늘어”

세계적인 경제위기 상황에 서버 시장 역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IBM의 메인프레임은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IBM(대표 이휘성 www.ibm.com/kr)은 올해 상반기에 IBM 메인프레임 ‘시스템 z’의 신규 워크로드 설치 용량이 현격하게 늘었다고 26일 발표했다.


IBM은 IDC의 ‘분기별 하이엔드 서버 시장조사 결과’를 인용해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며 “이 기간 메인프레임용 리눅스 ‘특수 엔진(specialty engines)’은 26%, 자바 특수엔진은 45%, 데이터베이스 특수엔진은 133%의 성장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올해 IBM 메인프레임을 도입한 고객은 ▲미국 윈딕시스토어즈, 트랜스잽 ▲일본 일본항공 ▲에콰도르 방코데과야킬 ▲브라질 이타우뱅크 ▲독일 포스트방크, 피난즈인포마틱 ▲필리핀 PS뱅크 ▲말레이시아 RHB뱅킹그룹 ▲아일랜드 얼라이드아이리쉬뱅크 등이다. 우리나라에서도 기업은행을 비롯한 여러 메인프레임 고객들이 올해 새로 출시한 z10으로 업그레이드했다.


IBM은 메인프레입 시장에서 IBM 점유율이 2000년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HP와 썬의 시장점유율은 지속적으로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시스템 z10 메인프레임 한대는 1500대의 x86 서버와 동일한 성능을 제공하면서 최대 85%의 공간절약과 최대 85%의 전력절감효과를 제공해 정교하고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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