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코리아, 이메일보안 시장 개척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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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넷코리아, 이메일보안 시장 개척 ‘박차’
  • 오현식 기자
  • 승인 2008.11.2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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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은행 공급으로 성능·안전성 검증

포티넷코리아(대표 이상준)가 국내 이메일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시장 성장과 이메일 보안 환경의 개선을 이뤄내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최근 포티메일 기능을 업그레이드, 강화된 기능을 기반으로 이메일 보안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상준 포티넷코리아 지사장은 “포티메일은 전용 어플라이언스를 기반으로 보다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한편, 포티가드 서비스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보다 뛰어난 차단능력을 발휘한다”고 밝혔다. 통합보안장비(UTM)인 포티게이트와의 중복에 대해 이 지사장은 “포티게이트는 네트워크 기반 솔루션이란 한계로 이메일과 관련해 깊이 있는 검사를 진행하는 것은 아니며 포티메일은 이를 보완해 한층 강화된 보안 능력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포티메일은 인바운드는 물론 아웃바운드의 이메일까지 검사함으로써 네트워크 트래픽의 불필요한 증가를 억제한다. 봇에 감염된 PC가 대량의 이메일을 발송함으로써 트래픽 부하를 유발하는 현상을 방어할 수 있는 것이다.


인바운드에 있어서는 DDoS 공격을 비롯해 바이러스, 스파이웨어를 비롯한 악성코드의 침입을 차단하고, 이미지 파일 속 텍스트를 읽어내는 OCR 기능을 통해 이미지 스팸도 정확하게 차단한다. 이 외에도 IP 기반의 스팸 차단 기능, 지리적 스팸 트렌드를 반영된 시그니처를 통해 특화된 공격까지 방어한다.


이상준 지사장은 “포티가드의 뛰어난 기술력에 기반한 포티메일은 국내시장에서도 K은행에 구축돼 성능과 안정성, 그리고 스팸 차단 효과를 검증받았다”고 밝히면서 “한 차원 앞선 성능으로 다소 침체된 이메일 보안 시장을 포티메일로 활성화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이 지사장은 “금융권 공급사례를 확보한 만큼 빠른 기간 내에 대형 레퍼런스 10곳을 확보해 포티메일의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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