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연구소, 무료 백신 ‘V3라이트’로 업그레이드
상태바
안연구소, 무료 백신 ‘V3라이트’로 업그레이드
  • 오현식 기자
  • 승인 2008.11.25 18: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료 백신 ‘V3라이트’ 베타 서비스 실시 … 12월 공식 런칭

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 www.ahnlab.com)는 무료 백신 ‘V3 라이트(V3 Lite)’의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V3라이트는 전용 웹사이트(www.V3Lite.com)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오픈 베타 서비스 후 12월 중순경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무료 백신 V3라이트는 종전의 무료 백신 ‘빛자루’ 대신 ‘V3 뉴 프레임워크(V3 New Framework)’ 신기술을 적용, 가볍고 빠르게 새로 개발해 브랜드를 직관적으로 변경한 점이 특징이다. 이로써 개인용 V3 브랜드는 고품격 PC주치를 표방하는 유료 서비스인 ‘V3 365 클리닉’과 유료 패키지 소프트웨어인 ‘V3 인터넷시큐리티 2007 플래티넘’, 그리고 무료 백신 V3라이트로 나눠지게 됐다. V3라이트는 개인 사용자에게는 무료 제공되지만, 기업 및 공공기관, 단체, PC방 등은 사용할 수 없다.


안철수연구소는 기존 무료 백신과는 달리 전문성과 신뢰성을 갖춘 보안 전문 업체가 제공하는 무료 백신이라는 점에 의의를 부여했다. V3라이트는 바이러스, 트로이목마, 스파이웨어 등 악성코드의 실시간 검사 및 진단/치료, PC 최적화, PC 관리 등을 제공하며, PC 최적화 메뉴에서는 인터넷 속도 최적화, 불필요 데이터나 프로그램 삭제 등을 수행할 수 있다. 또 PC 관리 메뉴에서는 설치 프로그램, 액티브X, 툴바, 보안 패치 등의 상황을 파악해 삭제, 혹은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안철수연구소 김홍선 사장은 “안철수연구소는 V3 탄생 이래 지난 20년 간 공익과 비즈니스 모델이 양립할 수 있다는 사례를 만들어 왔다”며 “사용자 보호와 국내 보안 환경의 질적인 발전을 위해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