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멀티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시장 주도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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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멀티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시장 주도할 터”
  • 강석오 기자
  • 승인 2008.11.2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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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김
넷프로퍼게이트(NetPropagate)가 국내 파트너인 넷피지시스템즈와 함께 고객요구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통합한 차세대 멀티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인 ‘MPX’의 공급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기존 시스템의 단점을 극보한 MPX는 통합 멀티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환경을 지원하는 것이 가장 큰 강점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시장 개척을 계획하고 있다. 마이클 김(Michael E. Kim) 넷프로퍼게이트 사장을 만나 국내 시장 확대와 사업 계획을 들었다. <편집자>

넷프로퍼게이트는 기술, 제품, 비즈니스 인큐베이팅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인피니스(Infinesse)에서 분사된 업체. 인피니스는 유무선 멀티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웹 기반 관리 서비스, 생체의학(Biomedical) 등의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가운데 넷프로퍼게이트는 멀티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비즈니스를 위해 올해 분사돼 에스터리스크 기반으로 개발된 멀티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MPX를 개발, 공급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올인원 멀티미디어 통신 시스템 ‘MPX’ 개발
김 사장은 “넷프로퍼게이트가 개발한 MPX는 네트워크, PBX, 무선, 보안, 비디오 컨퍼런싱, 구내 자동화 등 다양한 기능을 원박스로 통합한 멀티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이라며 “멀티벤더 환경을 지원하는 올인원 시스템인 MPX는 무엇보다 고성능 및 저비용이 강점으로 기능, 성능, 비용 등 모든 면에서 이점을 갖추고 있어 차세대 멀티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에 이상적이다”고 설명했다.

최근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이 향상되고 비용절감에 대한 이슈가 되고 있다. 특히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와 저비용의 임베디드 하드웨어, 상호 호환이 가능한 멀티벤더 환경 등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지만 현재 커뮤니케이션 환경은 각각의 장비가 별도로 구축돼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구축비용 증가는 물론 관리나 운영상에 어려움이 따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김 사장은 “유연성고 확장성이 우수한 올인원 시스템인 MPX는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기존 통신 환경의 단점 해결을 통해 최적의 차세대 멀티미디어 커뮤니케이션 서비스가 가능하다”며 “특히 네트워크 환경이 열악한 미국 내에서 1.5M 대역폭에서 비디오 컨퍼런싱을 테스트한 결과 80명까지 원활하게 지원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핵심은 소프트웨어로 하드웨어에 독립적이기 때문에 하드웨어에 따라 성능을 더욱 높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MPX의 맞춤형 서버 컨피규레이션은 소호/홈은 물론 SMB, 엔터프라이즈까지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편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PC, SIP 폰, 웹 카메라, 무선 AP, 미디어 어플라이언스 등 현재 출시된 거의 모든 디바이스를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간단한 설치 및 구성, 24×7 온라인 고객 지원, 원격 유지관리 등 운영과 관리 효율성을 담보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국내에 R&D센터 설립 추진·국내 기업 해외 진출 지원
김 사장은 “MPX 베타버전의 테스트를 연내 완료, 내년 1월에 정식 상용버전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며 “응용분야가 다양한 만큼 SMB 시장은 물론 건설, 군 등 다양한 시장을 타깃하고 한국 내에서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이미 한국 내에서 넷피지시스템즈를 통해 건설, 군, 전력 관련 프로젝트 등에 MPX를 제안하는 등 시장 개척에 나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넷프로퍼게이트는 원천기술 보유로 R&D에 강점이 있는 넷피지시스템즈를 통해 응용 애플리케이션을 적극 개발할 계획으로 한국에 R&D센터 설립도 예정하고 있다. 또한 국내 비즈니스 파트너와 써드파티 솔루션 파트너 확보를 통해 다양한 응용시장을 적극 공략하는 한편 국내에서 개발된 응용 애플리케이션의 해외 진출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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