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리케이션 가속 서비스로 클라우드 컴퓨팅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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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리케이션 가속 서비스로 클라우드 컴퓨팅 완성”
  • 강석오 기자
  • 승인 2008.11.24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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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크누드센
세계 최대의 CDN(Contents Delivery Network) 서비스 업체인 아카마이가 엔터프라이즈 웹 애플리케이션 가속 서비스를 위한 새로운 부가기능을 선보이는 한편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에서의 주도역할을 강조하고 나섰다. 전통적인 CDN 서비스가 아닌 100%의 서비스 가용성을 보장하는 CDN 2.0 시대를 열고 있는 아카마이는 인터넷의 무한한 잠재력을 모두 발휘할 수 있도록 웹 애플리케이션 가속 서비스를 강화해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편집자>
 
국내 CDN 서비스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한 아카마이가 엔터프라이즈 웹 애플리케이션 가속 서비스를 위한 새로운 부가기능을 선보였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과 온라인 비즈니스 모델 강화 등 보다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새로운 솔루션 출시를 통해 CDN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것. 특히 인터넷의 무한한 잠재력을 끌어내 클라우드 컴퓨팅 완성에도 일조한다는 전략이다.

클라우드 컴퓨팅 시대 ‘주도’
팀 크누드센(Tim Knudsen) 아카마이 이사는 “아카마이는 다이내믹 트랜잭션, 엔터프라이즈 웹 애플리케이션 등에 초점을 맞추고 CDN 시장 주도네 나서고 있다”며 “특히 아카마이의 미션은 인터넷의 무한한 잠재력을 모두 발휘하게 하는 것으로 인터넷 비즈니스, 인터넷 수요 증가에 부응하기 위해 클라우드 컴퓨팅의 확산을 위한 당면과제 해결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IT업계의 이슈로 부상한 클라우드 컴퓨팅은 웹2.0 시대를 대변하는 컴퓨팅 방식이다. 고객이나 소비자가 요구하는 컴퓨팅 자원을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하나의 데이터센터에 데이터와 서비스를 집약시키고, 인터넷이 가능한 컴퓨터를 포함한 모바일 기기로 이러한 자원을 이용하도록 하기 때문. 그러나 클라우드 컴퓨팅이 확산되기 위해서는 기업 인프라와 엔드유저의 거리를 극복해야 한다는 난제가 있다.

크누드센 이사는 “급속하게 변화하는 컴퓨팅 환경을 수용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는 것이 클라우드 컴퓨팅으로 인프라의 확장성이 뛰어나고, 비용 효율적이다”며 “하지만 인터넷 자체의 높은 레이턴시, 비효율적인 프로토콜, 네트워크 이상 등 내재적인 문제로 인한 엔드유저와 애플리케이션 인프라와의 거리 극복이 관건으로 아카마이의 글로벌 인프라를 활용한 다이내믹 웹 애플리케이션 가속 서비스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컨피규레이션 매니저 출시로 서비스 대폭 강화
아카마이는 클라우드 컴퓨팅 확산과 웹 애플리케이션 가속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최근 컨피규레이션 매니저(Configuration Manager)라는 새로운 툴을 발표했다. 컨피규레이션 매니저를 이용해 보다 빠른 가치창출이 가능할 뿐 아니라 고객이 직접 간편하게 빠르고, 정확하게 특정 애플리케이션의 최적화를 구성하고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다.

크누드센 이사는 “컨피규레이션 매니저는 손쉬운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이용한 빠른 설정과 관리로 다양하고, 유연한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를 위한 웹 애플리케이션 가속 서비스는 물론 새로운 웹 기반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를 아카마이 플랫폼에 손쉽게 추가할 수 있다”며 “컨피규레이션 매니저 출시는 애플리케이션 가속 서비스를 더욱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아카마이의 중요하고 가치 있는 행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아카마이는 전통적인 CDN 서비스뿐 아니라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기술 개발을 통해 애플리케이션 가속 서비스의 발전과 함께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의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구간을 완성한다는 전략이다. 크누드센 이사는 “성능이슈 해결뿐 아니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아카마이 애플리케이션 가속 서비스는 기업에 꼭 필요하다”며 “기업 인프라를 축소나 통합, 기존 시스템 활용도 문제, 대고객 서비스 기업 등이 아카마이를 찾고 있는 가운데 한국 기업들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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