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코리아(대표 이상준 www.fortinet.co.kr)이 ‘포티게이트620B(FortiGate-620B)’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포티게이트620B는 지난 5월 포티게이트310B과 마찬가지로 확장된 네트워크 기능과 가속 기술이 적용돼 UTM의 성능 이슈를 해소한 솔루션으로 310B 대비 두 배의 성능과 포트밀도를 자랑한다.
기존 하이엔드 제품에만 적용되었던 보안 전용 네트워크 AISC 프로세서를 탑재, 16Gbps 방화벽 성능과 12Gbps VPN 성능을 제공하는 등 기능을 혁신적으로 업그레이드시켰다. 또한 최대 24개의 포트까지 확장할 수 있어 중견 기업들의 내부 네트워크 보안 분리(security segmentation)의 제약을 해결하는 확장성을 지원한다.
이상준 포티넷코리아 지사장은 “최근 기가비트 스위칭 인프라의 증가와 함께 네트워크 규모가 점차 확장됨에 따라 기가비트 링크를 지원하는 내부 네트워크에 대한 보안 영역분리에 대한 필요성이 급증하고 있다”며 “포티게이트620B는 하이엔드 엔터프라이즈 수준의 보안 기능들을 엔터프라이즈 세그먼트까지 폭넓게 구현할 수 있게 지원하려는 포티넷의 전략이 반영돼 최대의 포트밀도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티게이트620B는 20개의 1/10/100 이더넷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제공되는 20개의 인터페이스 중 16개의 포티ASIC 네트워크 프로세서를 통해 패킷 사이즈에 상관없는 와이어 스피드 방화벽 성능 지원함으로써 성능을 크게 강화한 점도 특징적이다.
모든 포티게이트 시스템과 동일하게 포티게이트620B는 중요 보안 기술을 통합해 네트워크 보안을 강화하며, 총소유비용을 절감해 준다. 또한 최신 바이러스, 웜, 트로이목마 및 기타 보안 위협으로부터 보호 할 수 있도록 전세계 24시간 업데이트를 제공하고 있는 포티가드 배포 서비스를 통한 자동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