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지어드밴텍, ‘바이러스체이서’ 조달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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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지어드밴텍, ‘바이러스체이서’ 조달 등록
  • 오현식 기자
  • 승인 2008.11.1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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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지어드밴텍(대표 은유진)이 백신 소프트웨어인 ‘바이러스체이서’을 조달청에 조달 등록했다고 밝혔다. 에스지어드밴텍은 산업용컴퓨터업체 어드밴텍테크놀로지스와 보안업체 스캐니글로벌이 합병, 탄생한 기업으로 공공 부분을 비롯한 전방위 시장 공략을 통해 통합보안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이번에 조달 등록된 제품은 바이러스체이서의 최신 버전인 5.0버전. 국가종합 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에 등록됨으로써 에스지어드밴텍은 관공서, 지자체 등 공공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조달청에서 운영하는 나라장터는 업체등록 및 입찰, 계약, 대금지급 등 조달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현재 3만8000여개 공공기관과 14만여개 조달업체가 이용하고 있다. 나라장터에 등록된 백신 소프트웨어는 안철수연구소의 V3, 하우리의 바이로봇에 이어 이번 바이러스체이서가 세 번째다. 


에스지어드밴텍 은유진 대표는 “400억원으로 추산되는 국내 백신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2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자사 제품이 조달 등록됨에 따라 2010년까지 40%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기대하고 있다”며 “CC 인증 및 조달 등록을 통한 공공 시장 본격 공략과 함께 전략적인 영업 마케팅을 진행해 자사 백신 사업 부분에서만 내년 40억원 이상의 매출 신장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러스체이서5.0은 ▲전문 지식이 없이도 누구나 사용 가능한 인터페이스 ▲경쟁 제품 대비 최대 1/3까지 시스템 부하를 최소화시킨 경량 사이즈 ▲실시간 자동 업데이트 ▲바이러스를 포함한 애드웨어/스파이웨어 검색 및 치료 능력을 제공하는 바이러스체이서의 최신버전. 영국 백신 제품 비교 평가기관인 바이러스 불런틴에서 100%어워드를 수상했으며,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GS인증과 EAL3 수준의 국제공통평가기준(CC) 인증을 획득했다.


한편, 에스지어드밴텍은 향후 어드밴텍의 네트워크 어플라이언스와 스캐니글로벌의 보안 솔루션을 결합한 고부가가치의 보안 장비 생산과 적극적인 세계 시장 진출, 공격적인 인수합병(M&A)을 통해 2010년까지 국내 1위 통합 정보 보안 업체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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