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 유지보수 기간 9년으로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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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 유지보수 기간 9년으로 늘린다
  • 김선애 기자
  • 승인 2008.11.19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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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보수 지원정책 강화 발표…연 5일 SW 원격자문 서비스 등 포함
SAP코리아(대표 형원준 www.sap.com/korea)는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보다 높은 고객 가치 및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유지보수 지원 정책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SAP가 발표한 주요 내용은 ▲현행 8년에서 9년으로 유지보수 기간 확대 ▲‘SAP 엔터프라이즈 서포트(SAP Enterprise Support)’ 프로그램 강화 ▲산업별 특화된 베스트 프랙티스 제공 등이다.
SAP의 유지보수 기간은 기존의 ‘5-1-2 전략’에서 7년의 유지보수 서비스와 2년의 선택적 확장, 유지보수 서비스 구조로 업계 최장 기간인 9년으로 확대돼 2017년까지 최신의 유지보수 오퍼링을 제공하게 된다. 유지보수 기간 연장은 SAP ERP 6.0 이상과 향후 발표되는 SAP 비즈니스 스위트(SAP Business Suite)의 신규 핵심 애플리케이션부터 즉시 적용된다.
유지보수 기간이 늘어나면서 SAP 고객들은 더 많은 시간적 여유를 갖고 최신의 SAP 확장 패키지(SAP enhancement package)를 도입해 최대의 ROI(투자수익율)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보다 효과적으로 IT 투자 비용을 관리하고, 투자를 보호하며, 비즈니스 목표를 지원하는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 도입 기회를 극대화할 수 있다.
SAP 엔터프라이즈 서포트 프로그램을 강화 정책은 연간 최대 5일간 SAP 소프트웨어 아키텍트의 원격 자문 서비스를 제공받는다는 내용이다. 최신 SAP 확장 패키지의 혁신 성과를 평가하고, 이와 관련된 업무 프로세스 요구에 따른 구축방안에 대해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고객들은 IT 투자 보호 및 신속한 업무 환경 혁신, 이를 통한 IT 환경의 가치 극대화를 누릴 수 있게 된다.
SAP 솔루션 매니저(SAP Solution Manager)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의 지원 항목이 구체화돼 ▲각 솔루션 별로 연간 최대 2회의 커스텀 코드(Custom Code) 검사 지원 ▲테스트 효율성 개선을 위해 사전 구성된(pre-configured) 테스트 케이스 제공 ▲연 1회 엔터프라이즈 서포트 보고서 제공 가능 ▲SAP 제품 및 솔루션 도입을 위한 컨피규레이션(configuration) 및 운영 가이드라인과 시스템 관리 및 엔드-투-엔드 솔루션 운영을 위한 베스트 프랙티스 제공 등이 포함된다.
엔터프라이즈 서포트 프로그램의 변경된 정책은 ‘SAP 글로벌 사용자 그룹 이사회(SUGEN: SAP User Group Executive Network)’와 고객의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SAP는 지속적인 제품 및 서비스 지원 품질 향상을 위해 고객의 의견을 수렴하고 보다 신속하게 적용하도록 SAP 글로벌 사용자 그룹 이사회와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했다.
고객지원 강화 정책의 마지막은 SAP R/3를 기반으로 사용하는 고객이 ERP 6.0을 기반으로 SAP 엔터프라이즈 서포트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되는 SAP 확장 패키지 아키텍처로 효율적으로 마이그레이션 할 때 산업별 베스트 프랙티스를 제공한다는 내용이다. 산업별 베스트 프랙티스를 기반으로 고객들은 신규 소프트웨어 구매에 소요되는 TCO를 절감할 수 있으며, SAP의 검증된 노하우와 풍부한 경험을 활용해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최신 기술 플랫폼을 통한 효과적인 업무 수행을 기대할 수 있다.
제럴딘 맥브라이드(Geraldine McBride) SAP APJ 사장은 “SAP는 최고의 엔드-투-엔드 비즈니스 솔루션 제공업체로서 고객들에게 최상의 비즈니스 가치를 제공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며 “SAP의 제품과 서비스는 중단 없는 지속적인 혁신, 미래 투자 예측, 솔루션 운영 및 미션크리티컬한 지원을 제공해 고객에게 더 높은 가치를 제공한다. 오늘 발표한 일련의 유지보수 지원 강화 방안을 통해 보다 능동적으로 비즈니스 혁신을 가속화할 뿐만 아니라, 업무 연속성을 보장하고 장기간의 ROI 확보를 통한 운영비용 절감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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