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연구소, DDoS 공격 방어 기술 국제 특허 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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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연구소, DDoS 공격 방어 기술 국제 특허 출원
  • 오현식 기자
  • 승인 2008.11.1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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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 www.ahnlab.com)는 ‘분산서비스거부 공격 방어방법 및 방어시스템’ 기술과 관련해 PCT 국제 특허에 출원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2단계 대응으로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을 방어하는 방법에 관한 것으로 안철수연구소의 통합보안관리(UTM) 솔루션인 ‘트러스가드UTM(AhnLab TrusGuard UTM)’에 탑재돼 있다.


안철수연구소는 PCT 국제 특허를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트러스가드 UTM’의 기술력을 공인받는 동시에 지적재산권을 보호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기술은 국내 특허도 출원돼 있다. 단순히 유입되는 트래픽을 제한하는 수준인 일반적 DDoS 공격 방어 기술과 달리 안철수연구소의 기술은 공격을 탐지하는 단계와 탐지한 공격을 분석/방어하는 단계로 나눔으로써 정상 트래픽까지 차단하는 기존 기술의 한계를 개선했다. 즉, DDoS 공격이 발생한 경우 첫 단계로 비정상 트래픽과 정상 트래픽을 구분해 필터링함으로써 서버의 가용성을 보장해하는 동시에 공격자가 있는 대역을 선별해 트래픽을 제한함으로써 정상적인 사용자의 접속을 보장할 수 있는 이점을 준다.


안철수연구소의 ‘트러스가드 UTM’ 제품군은 각종 보안 위협 및 악성코드에 24시간 365일 긴급대응 서비스와 함께 DDoS 공격 방어 전용엔진을 탑재한 점이 특징. 현재 TCP 취약점을 악용한 각종 플루딩(Flooding) 공격, ICMP/UDP 플루딩 공격, HTTP 봇넷 공격, 캐쉬 제어(Cache-Control) 공격 등을 방어할 수 있다. 안철수연구소는 향후 신종 DDoS 공격에 신속히 대응함은 물론, 성능 또한 꾸준히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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