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켈, 와이파이 인터넷 전화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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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켈, 와이파이 인터넷 전화기 출시
  • 강석오 기자
  • 승인 2008.11.1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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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정보통신 전문기업 인켈(대표 하재욱 www.inkel.co.kr)이 인터넷전화 번호 이동제 시행에 맞춰 와이파이(Wi-Fi) 기반의 무선 인터넷 전화기 ‘WPI-8000’ 출시와 함께 LG데이콤에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인켈에서 출시한 WPI-8000은 SIP 프로토콜 및 IEEE802.11b/g 지원의 무선랜 전용 인터넷 전화기로 와이파이 모뎀, VoIP 코덱, CPU가 하나의 칩으로 구성된 SoC(System On Chip)를 적용해 콤팩트하게 설계됐다. LCD는 1.8인치 TFT 컬러 LCD를 채용해 65K 컬러의 다양한 색상과 64화음의 멜로디 표현이 가능하고, SMS 기능을 갖춰 동시에 10명에게 메시지 전송이 가능하며 받은 메시지는 100건까지 저장이 가능하다.

또한 통화중에도 전화 번호 검색 및 메시지 전송이 가능하며, 전화번호 등록은 500명까지 가능한 제품이다. 이외 LG데이콤에서 제공하는 아이허브를 통해 홈쇼핑, 날씨, 증권, 연예 등 다양한 정보 및 콘텐츠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내려 받은 이미지는 콘텐츠 보관함에 보관하여 사용이 가능하다.

제품 외관은 블랙과 화이트의 조화를 이뤄 도시적 모던함을 표현했으며, 전면부의 고광택의 효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특히 절제된 핸디의 형태와 비대칭 흐름의 거치대는 미니멀리즘에 팝적인 감성을 자극해 타사 제품과 차별화를 이뤘다.

인켈 관계자는 “제품 상용화 시험기간중 젊은 소비자층으로부터 외관 디자인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난 것으로 확인돼 젊은 소비자층을 상대로 빠르게 확산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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