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코그노스 영업 총괄로 박송미 실장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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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 코그노스 영업 총괄로 박송미 실장 영입
  • 김나연 기자
  • 승인 2008.1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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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은 50억 달러라는 사상 최대의 투자를 하여 인수한 코그노스 비즈니스의 전략적 성장을 위해 IBM 내에서 오랜 BI 경력을 지닌 박송미 실장을 영업 총괄로 임명하고 IBM 기술과 시너지를 이루어 BI 및 성과관리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고 밝혔다.

IBM 내 코그노스팀을 새롭게 이끌게 된 박송미 실장은 1996년 IBM 입사 이후, 서비스 및 솔루션 기술 영업 및 영업 부문에서 다양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IBM 에서 BI(Business Intelligence) 및 DW(Data Warehousing)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쌓아왔다.

박실장은 코그노스 사업부를 맡기 전에는 IBM의 정보관리 사업의 모체인 DB2 비즈니스를 위한 데이터 매니지먼트 사업부와 MDM, 데이타 스테이지 등의 솔루션 사업부를 총괄했으며, 이로 인한 다양한 리더쉽을 바탕으로 지난 10월부터 코그노스 사업부를 이끌게 됐다.

1996년 IBM에 합류하기 전 1989년부터 대우통신 연구소에서 약 8년간 일했으며, IBM에 합류해 네트워크 사업부, e-비즈니스 솔루션 사업부 내 BI/CRM 솔루션 영업 및 데이터 관리사업부와 솔루션 사업부를 이끌었다. 현재 IBM 코그노스는 사업군을 크게 BI(Business Intelligence) 부문과 FPM(Financial Performance Management) 솔루션 두 개의 영역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BI 솔루션 영역은 국내 시장에서 가장 큰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고, FPM 영역을 위해 Planning 솔루션과 IFRS를 위한 연결솔루션 비즈니스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IBM은 코그노스 비즈니스의 전략적인 성장을 위해 IBM 전세계적으로 영업사원들이 코그노스 교육을 이수하고 코그노스 비즈니스를 창출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방안으로 IBM 내 전체 영업사원들이 코그노스 교육 이수와 비즈니스 창출 및 기여에 대해 매주 스코어 카드를 관리하면서, IBM 내 코그노스 비즈니스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박송미 실장은 “BI는 현재 최상의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면서 IBM 합병의 시너지를 이루어 매출 향상을 기대하고 있으며, 최근 시장에서 핫 이슈가 되고 있는 IFRS를 위한 연결 솔루션인 IBM 코그노스 8 컨트롤러 비즈니스를 위한 전략적 제휴 작업 및 시장 진출, 그리고 새로 출시된 플래닝, BI를 겸한 IBM 코그노스 8 TM1 솔루션을 가지고 국내 시장 공략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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