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타치GST는 친환경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HDD) 신제품 ‘트래블스타 5K500.B’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제품은 데이터 보안 기술에 저전력 소모 기능과 할로겐 프리 디자인 및 읽기·쓰기 전력 규격 등 친환경적 요소들을 결합시킨 제품으로, 제품 디자인, 제조, 운영 및 폐기처분 과정에 있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한 제품에 부여되는 ‘히타치 에코 트랙 등급(Hitachi Eco Trac classification)’을 획득했다.
트래블스타 5K500.B는 업계 표준 규격인 9.5mm 모바일 폼 펙터(mobile form factor)내에 500GB의 저장용량을 제공하기 위해 업계의 최신 기술인 플래터 당 250GB 기술(250GB-per-platter technology)을 적용했다. 히타치의 2세대 500GB 모바일 하드 드라이브로, 9.5mm의 얇은 폼 팩터로 출시된다. 
히타치GST의 제품 마케팅 부사장인 브렌든 콜린스 (Brendan Collins)는 “에너지 효율성이 뛰어난 컴퓨터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는 추세다. 친환경 제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소비자들은 절전 기능, 개선된 보안성 및 뛰어난 성능을 두루 겸비한 하드 드라이브를 요구 하고 있다”며 “히타치GST 트래블스타는 이와 같은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분히 충족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업계 내에서 가장 뛰어난 선호도를 자랑하는 2.5인치 하드 드라이브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