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미피와 친구들’ IPTV 독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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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미피와 친구들’ IPTV 독점 제공
  • 강석오 기자
  • 승인 2008.11.1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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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용 콘텐츠 대폭 강화

SK브로드밴드(대표 조 신 www.skbroadband.com)는 브로드앤TV에서 유아용 인기 만화영화인 ‘미피와 친구들’을 IPTV 독점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미피와 친구들’은 네덜란드의 유명한 아동그림작가인 ‘딕 브루너’의 그림책을 원작으로 꼬마 토끼 ‘미피’의 다양한 경험을 그린 3D 애니메이션. ‘미피’는 1955년 처음 선보인 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단순하고 상징적인 모습과 밝은 원색의 색감으로 세계 35개국 어린이에게 사랑받아 왔다.

‘미피와 친구들’은 2005년 9월 EBS를 통해 방영돼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으며 2005년 서울 YMCA에서 ‘어린이를 위한 좋은 비디오’로 선정된 바 있다.

SK브로드밴드는 본격적인 IPTV 실시간방송에 대비해 ‘미피와 친구들’과 함께 유아용 콘텐츠를 대폭 강화하는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있다.

먼저 사람과 동물, 외계인이 친구가 돼 생활하는 모습을 통해 아이의 사회성을 길러주는 ‘토드의 즐거운 세상’, 프랑스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다양한 동물의 특징을 배울 수 있는 ‘그림 그려줘 루이’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또 어린이들이 동화 속에서 알파벳과 단어, 철자, 독해 등 단계별로 영어를 학습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배울 수 있는 ‘슈퍼 와이’도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는 어린이들이 브로드앤TV 유아 프로그램을 시청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우리말과 영어 버전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김진하 SK브로드밴드 뉴미디어사업부문장은 “브로드앤TV는 원하는 시간에 손쉽게 이용할 수 있어 자녀의 TV 시청 지도에 유용하다”며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양질의 어린이 전문 콘텐츠를 브로드앤TV에서 제공함으로써 IPTV의 교육 효과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뽀롱뽀롱 뽀로로’ 시리즈와 ‘치로와 친구들’을 비롯 ‘방귀대장 뿡뿡이’ 등 EBS 어린이 프로그램, 디즈니가 만든 세계적인 영․유아 전문 채널 ‘플레이하우스 디즈니’와 5~6세 유아 대상의 ‘베이비티비(BabyTV)’, 0~3세 영유아 대상의 ‘베이비퍼스트티비(Baby First TV)’, 세계적 미디어그룹 NBC유니버셜이 합작 투자한 유아 방송 전문 채널 ‘키즈코’ 등 양질의 유아 프로그램을 갖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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