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지(대표 주갑수 www.nexg.net)는 2008년 3분기 집계 결과,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53% 증가한 42억3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눈에 띄는 부문은 영업이익 부문. 넥스지는 7억80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분기 대비 3,347% 증가한 것이다. 당기순이익은 317% 증가한 8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21%, 영업이익은 36%, 당기순이익은 35% 향상된 것이다. 3분기 매출액과 수익성이 상반기에 비해 호전된 실적을 보이면서 넥스지는 매출액 대비 순익이 20% 이상의 높은 이익률을 달성했다.
넥스지 관계자는 “올해 금융권 및 대기업을 중심으로 가상사설망(VPN) 솔루션 교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관련 수주가 크게 증가해 3분기부터 실질적으로 실적이 반영되고 있다”면서 “주력사업인 보안관제서비스 분야에서 올해 신규고객 증가율이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해 안정적인 수익과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넥스지는 4분기에도 주력사업이 안정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향후 성장동력이 될 기가급 고성능 통합보안솔루션(UTM)이 본격 공급됨에 따른 매출 향상을 기대했다.
넥스지 주갑수 사장은 “향후 주력제품이 될 통합보안솔루션 ‘V포스 UTM’ 신제품이 4분기부터 매출가시권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며 “타 경쟁 제품과 차별화된 제품 성능과 기능을 앞세워, 중소기업(SMB)시장 대상 프리미엄 보안관제서비스 출시 및 금융기관과 엔터프라이즈 시장 진출로 2008년에는 국내 UTM시장에서 최소 10% 이상 시장 점유율을 달성, 고성능 UTM 시장에서도 통합보안전문기업으로 입지를 굳힐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