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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TCP 기반 차세대 트래픽 가속솔루션
패스트소프트 / E-시리즈
2008년 11월 11일 00:00:00 강석오 기자 kang@datanet.co.kr
대용량 트래픽을 고려하지 않았던 기존 TCP 프로토콜의 태생적 한계는 오늘날과 같은 인터넷 트래픽의 폭발적 증가를 제대로 좇지 못하고 있다. TCP 프로토콜의 이러한 한계는 새로운 프로토콜에 대한 요구를 증대시킨다. 유퀘스트(대표 강종철 www.u-quest.net)는 패스트TCP(FastTCP)란 새로운 프로토콜에 기반해 인터넷 비즈니스 영역과 서비스를 위한 신개념의 가속 솔루션 ‘패스트소프트 E-시리즈(FastSoft E-Series)를 선보였다. <편집자>

인터넷 트래픽의 폭발적 증가에 따라 다양한 방법의 가속 솔루션이 시장에 출시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 TCP 프로토콜의 태생적 한계로 인해 대용량 트래픽의 전송은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유퀘스트는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패스트TCP란 새로운 프로토콜에 기반한 ‘패스트소프트 E-시리즈’를 출시, 대용량 트래픽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패스트TCP는 기존 TCP와 100% 호환되지만, 대용량 트래픽 환경을 고려해 개발돼 보다 효율적인 전송을 보장하는 솔루션이다. 패스트TCP를 사용하면 클라이언트-서버간 양방향 통신 메커니즘의 최적화를 통해 효율적으로 가속화할 수 있다. TCP에서 한 단계 진화한 패스트TCP는 프로토콜 자체가 솔루션이기 때문에 기존 인프라에 아무런 변경 없이 솔루션 구축이 가능하다.

새로운 통신규약의 필요성
현재 트래픽 가속 시장은 WAN 가속, CDN(Content Delivery Network), 웹 가속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하지만 TCP 환경을 기반으로 한 이들 가속 기술들은 TCP의 한계로 인해 장점에 못지않은 단점을 함께 갖고 있다.

WAN 가속은 압축과 캐시 기능 등을 이용해 낮은 회선 대역폭에서도 높은 가속 성능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종단 간(End to End)에 장비, 혹은 별도의 에이전트를 설치해야 한다는 단점이 존재하며, CDN의 경우에는 전세계를 커버하는 시메트릭 솔루션(Symmetric Solution)이란 장점이 있는 반면, 보안 이슈의 발생 가능성이 클 뿐 아니라 가격적인 이슈도 존재한다는 점이 단점으로 꼽힌다. 웹 가속의 경우에는 웹서버의 가용성, 부하분산, 보안 등에서는 이점이 있지만, 클라이언트의 접속 속도를 향상시키는 솔루션은 아니다.

이는 현재 혹은 미래의 통신환경에 적합한 통신규약의 필요성을 크게 대두시키고 있다. TCP를 대체해야 하는 과도기적인 단계에서 기존 TCP/IP에 100% 호환 가능하면서 프로토콜 자체의 최적화를 통한 트래픽 가속방안이 요구되는 것이다. 이에 DARPA, 시스코 등의 지원을 통해 패스트TCP란 차세대 프로토콜이 개발됐으며, 현재 IETF에 차세대 프로토콜 표준으로 제안돼 있다.

TCP와 패스트TCP
TCP 성능을 측정하기 위한 주요 인자는 크게 지연시간(Delay Time), 유실률(Loss Rate), 대역폭(Bandwidth) 등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지연시간이 길거나 유실률이 늘어날수록 TCP 통신의 효율은 크게 떨어질 수밖에 없으며, 이로 인해 대역폭이 높다 하더라고 다른 두 가지 인자에 의해서 대역폭을 거의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

연결지향(Connection-Oriented) 방식이라고 불리는 기존 TCP는 양방향 통신의 무결성을 보장하기 위해 OSI 5계층인 전송(Transport) 레이어에서 컨제스천(Congestion)/플로우 콘트롤(Flow Control), 로스리커버리(Loss Recovery) 같은 기능을 제공한다. 그러나 수십년 전에 표준화된 TCP는 현재의 네트워크처럼 대용량 실시간 트래픽에 대해서는 예상하지 못했기 때문에 모든 인프라가 발전하는 상황을 적절히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반면 기존 TCP 통신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패스트TCP는 기존 TCP에서의 컨제스천/플로우 콘트롤을 지연기반(Delay-Based) 메커니즘을 이용, 양방향 통신시 네트워크 가용성에 대한 측정을 효율적이고 정확하게 개선했다.

또한 손실 회복을 기존 TCP의 컨제스천/플로우 콘트롤의 주요 요소값에서 제거하고, 별도의 프로세서로 관리해 패킷손실이 발생하더라도 TCP 제어 메커니즘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하도록 변경했다. 패스트TCP에서는 패킷손실 시 유실된 패킷만 재전송하도록 동적으로 동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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