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에스(대표 박영삼)은 최근 서울도시철도공사, 서산시청, 홍천군청, 진주교대 등에 영구삭제 솔루션 ‘블랙매직’ 잇달아 공급하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에스엠에스의 블랙매직은 단순 삭제기능을 넘어서 개인정보파일 및 기밀자료 등 문서 탐색/관리 기능이 추가된 점이 특징적인 제품으로 2006년도 GS인증, 2007년도 국정원 보안적합성 검증을 획득했다.
소프트웨어 방식의 영구삭제 솔루션인 블랙매직은 사용자가 일일이 파일을 열어보지 않더라도 단순한 키워드 검색 또는 패턴 매칭 방식으로 PC 내 ‘개인정보가 기록된 파일’을 축출해서 삭제를 유도하거나, 유출되지 않도록 특별 관리를 할 수 있다. 특히 파일 위치 정보만 삭제하는 일반 데이터 삭제 방법과 달리 블랙매직은 파일의 위치 정보 및 하드디스크 클러스터 내 실질적인 데이터까지 완전히 삭제함으로써 프로그램에 의한 복구를 원천 봉쇄한다.
또한 (개인정보 및 기밀자료 축출을 위한 능동적 문서탐색 기능 외에도 HDD의 논리 디스크 전체를 영구 삭제가 가능하며, 선택한 논리 디스크의 미사용 영역만을 삭제할 수도 있어 용도에 맞춰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이메일 완전 삭제 기능과 일부 파일만을 선택적으로 복구 불가능하게 삭제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으며, 로그저장 기능도 갖춤으로써 보다 포괄적인 개인정보보호가 가능하다.
에스엠에스 박영삼 사장은 “개인정보보호 강화 차원에서 폐기되는 PC뿐만 아니라, 현재 사용중인 PC속에 보관된 개인정보자료와 기밀자료를 능동적으로 찾아내어 삭제 또는 특별 관리를 할 수 있는 블랙매직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영구삭제 시장에서 바람몰이를 자신했다.
한편, 에스엠에스는 지난 9월 서울 지사를 설립해 지방솔루션 공급업체로서의 한계를 뛰어 넘어 보안 전문 솔루션 공급 회사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