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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와 비즈니스 연결고리로 안착 ‘시동’
ADC(Application Delivery Controller)
2008년 11월 10일 00:00:00 강석오 기자 kang@datanet.co.kr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이 다양화, 복잡화되며 차세대 ADC(Application Delivery Controller)를 찾는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최근 기업의 화두인 효율성, 비용절감 뿐 아니라 그린IT와도 연결되고 있어 빠른 시장 확산이 기대를 모으며 IT와 비즈니스를 유기적으로 묶는 연결고리로 안착에 시동을 걸고 있는 상황. 이에 따라 ADC 벤더들의 시장 선점 경쟁도 달아오르고 있다. F5, 시트릭스 등 선도업체들을 추격하는 후발업체들의 도전이 거세지고 있는 것. 관련 업계에서는 차세대 ADC는 기존의 포인트 솔루션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 제시를 통해 최적화된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는 장점을 앞세워 포털, 금융권, 대기업 등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 가운데 SMB도 시장 확산을 견인하는 새로운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편집자>

최근 네트워크 애플리케이션의 변화 가운데 빠질 수 없는 기술이 바로 웹2.0이다. 에이잭스(AJAX) 등 새로운 프로그래밍 기법, SaaS(Software as a Service)와 같은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의 웹 트랜잭션화, 실시간 대용량 데이터 전송이 필요한 포탈과 커뮤니티, PC에 설치돼 사용되던 애플리케이션의 웹 트랜잭션화 등이 이뤄지며 레거시 ADC(Application Delivery Controller)로는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의 형태를 인지할 수 없을 뿐 아니라 대용량화, 실시간화로 전환되면서 효율적인 딜리버리에 문제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이처럼 급속한 웹 트랜잭션의 증가와 변화에 따라 웹2.0, SaaS, 서비스지향아키텍처(SOA), XML 등 관련 기술 역시 빠르게 변화하며 고용량 웹 트랜잭션 처리를 위한 고성능 기반의 솔루션이 부상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기능을 통합한 보다 진보한 차세대 ADC가 최적의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최선책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가속, 보안, 모니터링, 로드밸런싱 등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박스에서 제공하는 차세대 ADC는 L4 스위치, L4~7 스위치, 웹 가속기 등 개별적으로 존재하던 솔루션을 대체해 새로운 시장을 만들고 있다. 특히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의 다양화, 복잡화와 함께 관리 효율성, 비용절감이라는 기업의 화두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며 차세대 ADC를 찾는 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애플리케이션 이슈 증가로 차세대 ADC ‘주가상승’
클라이언트/서버, 웹/HTTP 환경으로 애플리케이션 개발 방식과 정보 전달 방식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트랜잭션당 데이터 크기 역시 급격히 증가, 효율적인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방안 마련은 최근 기업들의 공통된 고민이다. 특히 UCC(User Creative Contents)를 필두로 RIA(Rich Internet Application), SaaS 등 멀티미디어, 실시간 입출력 트랜잭션의 증가는 물론 트랜잭션이 유발하는 데이터 량이 폭증해 레거시 ADC의 제공 용량과 성능을 초과함에 따라 효율적인 솔루션 마련이 기업의 발등의 불이 되고 있다.

일례로 웹2.0 관련 기술인 에이잭스는 HTTP 전송 프로토콜을 사용하지만 데이터를 전송하는 기술은 XML을 사용, 기존 L4 스위치 수준의 레거시 ADC에서는 처리할 수 없는 L7 수준의 분석 능력을 요구한다. 또한 SOA와 같은 L7 페이로드 정보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정책을 반영하고자 하는 기업의 애플리케이션 최적화를 위해서는 차세대 ADC 구축이 필수로 여겨지고 있다.

이에 따라 다양한 네트워크 기반 솔루션과 서비스 가운데 다양한 기능들을 하나로 통합한 차세대 ADC가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네트워크 최적화를 위한 최선책으로 시장 전면에 나서기 시작했다. 특히 고성능, 다기능을 앞세운 차세대 ADC는 데이터센터의 저상면, 저전력 구현 등 그린IT와도 일맥상통, 빠른 성장세가 기대되고 있다. 웹사이트의 가용성 보장을 위해 등장한 로드밸런싱 시스템에서 진화해 HTML 트래픽을 위한 로드밸런싱과 SSL 가속을 자체적으로 실행하는 ADC는 신뢰성, 고성능, 데이터센터 자원 활용, 애플리케이션 보안, 가상화 등을 지원하며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최적화 솔루션으로 안착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이 갈수록 복잡해지고, 다양해지고 있을 뿐 아니라 서버 집중화와 인트라넷의 웹 환경으로의 전환 등이 이뤄지며 비용 효율적인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와 관리는 기업들이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중 하나가 됐다”며 “차세대 ADC가 로드밸런싱은 물론 가속, 보안, 관리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애플리케이션 최적화, 보안, 가용성 등을 구현하는 토털 솔루션으로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어 시장이 빠르게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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