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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미디어, “오케스트라 통해 희망 전파”
2008년 11월 10일 10:02:00 김나연 기자 grace@datanet.co.kr
온미디어(대표 김성수)가 공익캠페인 <온 세상의 스마일>의 ‘우리는 오케스트라입니다’ 편을 방송한다. 오는 10일부터 방송될 <온 세상에 스마일> 8번째 영상에서, 국내에서 유일하게 발달 장애 청소년들로 이뤄진 관악 오케스트라 이야기를 담은 것.

2006년 3월에 창단된 ‘하트-하트 윈드 오케스트라’는 음악을 통해 발달장애 청소년의 재능 개발과 사회 참여에 기여하고 있는 관악 오케스트라. 트럼펫, 색소폰, 클라리넷, 플루트를 연주하는 25명의 발달장애 청소년이 전문 연주가들의 도움을 받아 함께 활동하고 있다.

아이들이 처음 악기를 접하기 시작할 무렵에는 운지법도 제대로 익히지 못하고 연습에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을 종종 보였으나, 연주 실력이 향상됨에 따라 아이들의 집중력 증가는 물론 성격까지 밝아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번 영상에서는 오케스트라 멤버들이 수개월간 연습한 클래식과 귀에 익은 명곡들을 무대에서 협연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10월 열린 <해피콘서트> 최종 리허설 모습과 무대 뒤 아이들의 긴장된 표정, 그리고 마침내 무대에 서서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는 순간까지 권영호 사진 작가의 손길로 생생하게 사진으로 담았고, 이를 편집해 영상으로 보여준다.

오은혜 하트-하트 재단 팀장은 “아이들이 함께 무대에 서서 협연을 하는 것만으로도 벅찬 감동을 느끼는데 연주실력까지 날로 좋아지고 있다”며 “다양한 악기 소리의 조화가 생명인 오케스트라에서 활동하는 만큼, 사회에서도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며 자신만의 꿈을 이뤄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 세상에 스마일>은 NHN의 온라인 기부 포털 해피빈(happybean.naver.com)과 함께하는 온미디어 공익캠페인. ‘희망의 스토리’를 사진작가 권영호씨가 사진으로 담고, 이를 영상과 음악을 통해 재구성하는 것으로 시청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파한다는 기획의도를 가지고 있다. 이번에 전파를 탈 “희망이 들립니다”편은 투니버스, OCN, 온게임넷, 온스타일 등 온미디어 9개 채널을 통해 방송될 예정. 네이버 검색창에서 '온 세상에 스마일'을 검색하면 온라인을 통해서도 영상을 볼 수 있으며 해피빈을 통해 기부를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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