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휴대폰, 미국 휴대폰 시장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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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휴대폰, 미국 휴대폰 시장 1위 등극
  • 김선애 기자
  • 승인 2008.11.07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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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시장점유율, 모토로라 보다 앞선 22.4%
삼성전자는 미국 휴대폰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고 7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시장조사기관 SA의 최근 보고서 ‘2008년 3분기 미국 휴대폰 시장 자료’를 인용해 자사의 휴대폰이 미국 시장에서 1060만대를 판매해 시장점유율 22.4%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삼성 휴대폰이 미국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분기 1000만대 판매를 돌파한 것도 처음이다. 모토로라는 1000만대를 판매해 21.1%의 점유율을 보였고, LG전자는 970만대로 20.5%를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영국과 프랑스에서도 점유율 1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이번에 통신기술의 본 고장 미국에서 시장점유율 1위에 등극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1997년 미국 스프린트사에 CDMA 휴대폰을 수출하면서 처음 미국시장에 진출한 이후 누적판매량 1억5000만대를 넘겼다.
삼성전자가 개발한 차세대 통신기술인 모바일 와이맥스가 올해 부터 미국에서 본격적인 상용서비스를 시작해 삼성전자는 미국 시장에서 휴대폰과 차세대 통신기술 두 분야에서 모두 확고한 입지를 구축한 것이 시장점유율을 높이는데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SA는 “삼성 휴대폰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위상이 강화되고 4대 통신사업자를 겨냥해 다양한 히트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인 것이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 미국통신법인(STA)의 손대일 법인장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술을 겸비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휴대폰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는 동시에 미국인들을 위한 차별화된 현지 마케팅을 통해 미국 시장에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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