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기업용 데스크톱 ‘옵티플렉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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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기업용 데스크톱 ‘옵티플렉스’ 출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08.11.06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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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용 씬 클라이언트 포함…구매·관리비용 절감하는 제품군
델은 데스크톱의 제품 관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기업용 데스크톱 ‘옵티플렉스(OptiPlex)’의 새로운 제품군을 출시하고, ‘플렉서블 컴퓨팅 솔루션(FCS: Flexible Computing Solution)’의 적용범위를 확대할 것이라고 6일 밝혔다.
델의 한국법인 델 인터내셔널(www.dell.co.kr 대표 김인교 이하 델코리아)이 이날 공개한 ‘옵티플렉스’ 제품군은 제품가격을 대폭 낮추고, 관리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는 기업용 차세대 데스크톱이다. 내구성과 관리, 보안 및 전력 감소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운영을 단순화 시킬 뿐 아니라 운영비용도 절감시켜 준다.
원격 시스템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델 프로서포트(Dell ProSupport)’를 지원하며, 디스크 암호화와 SSD로 인한 자동화된 데이터 보안을 통해 보안성을 높였다. 고객이 주문하는 대로 공장에서 조립 및 구성, 배달하며, 제품수명은 최대 36개월에 이르러 기업의 데스크톱 구입 비용을 줄인다.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재활용 가능한 재질을 사용했으며, 파워서플라이의 전력 효율성도 높였다.
이번에 발표된 신제품군은 ▲기업용으로는 최초로 출시된 씬 클라이언트 ‘옵티플렉스 FX160’ ▲튼튼하고 안전한 ‘옵티플렉스 960’ ▲메인스트림 모델인 ‘옵티플렉스 760’ ▲기본형 제품인 ‘옵티플렉스 360’ 등 4가지 플랫폼으로 구성된다.
이와함께 델은 FCS 사용 범위를 확장시켜 ‘온 디멘드 데스크톱 스트리밍(On-Demanding Desktop Streaming)’과 새로운 ‘버추얼 리모트 데스크톱(Virtual Remote Desktop)’ 기술에도 적용하기로 했다.
FCS 기술은 네트워크 기반으로 새로운 가상화 컴퓨팅 구성을 통해 기존에 접할 수 없었던 선택과 유연성을 고객에게 제공한다. 최종 사용자의 업무 성능과 생산성을 저해하지 않으면서도 데이터 관리를 유지시켜주며 애플리케이션 관리가 가능하다.
확장된 FCS 서비스는 데스크톱 뿐만 아니라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킹 등에 최적화된 하드웨어를 제공하며, 완벽한 솔루션을 위해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도 제공한다. 델 서비스(Dell Service)는 고객이 원하는 구체적인 요구사항에 따라 적합한 평가, 디자인, 기획 및 배치 등 다양한 FCS 솔루션을 제공한다.
데렐 워드(Darrel Ward) 의 제품 그룹 이사는 “세계 선두 데스크톱 공급 업체로 델은 고객의 IT 환경 단순화 및 데스크톱 제품 관리비용을 최대한 절감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다”며 “가트너에 의하면 안전하고 잘 관리된 시스템은 그렇지 않은 시스템에 비해 최대 42%의 관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델은 관리와 안정성이 향상된 엔드투엔드 솔루션(end-to-end solutions)을 선보이면서 기존 컴퓨팅 모델의 솔루션에서 벗어난 유연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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