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최준근 www.hp.co.kr)는 버스 및 지하철 광고 등과 같은 옥외 대형 포맷 출력물 제작에 적합한 ‘HP 사이텍스 및 디자인젯’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고 6일 발표했다.
서울 삼성동에서 열리고 있는 국내 옥외 광고 및 디자인 산업 최대 전시회 ‘제16회 한국국제 사인·디자인전 2008(KOSIGN Korea International Sign & Design Show 이하 코사인 2008)’에서 선보인 신제품은 기존 잉크 보다 친환경적인 UV잉크 및 라텍스 잉크를 사용해 국내 옥외 광고 및 인테리어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 발표된 HP사이텍스 XP2700프린터 신제품은 보급형 UV평판 프린터로 다양한 소재의 용지에서 출력은 물론 3리터의 대용량 잉크 사용으로 장시간 인쇄작업이 가능해 대량 출력에 적합하다. HP 사이텍스 FB950 프린터와 UV롤 투 롤(Roll-to-Roll) 방식으로 최대 110m2/hr의 빠른 인쇄속도와 4색 및 8색 프린팅 사이를 전환하여 다기능성과 경제성을 높인다.
HP 디자인젯 L65500 프린터는 국내에서 첫 선을 보이는 제품으로, 라텍스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다. HP 라텍스 잉크와 HP 와이드 스캔 출력 기술(Wide Scan Printing Technology)을 갖춘 104인치의 대형 간판 프린터 분야 신제품이다.
HP 디자인젯 Z6100프린터는 HP의 컬러 이미징 부문 기술과 노하우와 축적된 HP드림컬러 테크놀로지(HP Dream Color Technology)를 적용한 제품이다.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생산성을 2~3배 향상시킨 더블 스와스 기술(HP Double Swath Technology) 을 접목했다.
이와 함께 HP는 디자인 전문가나 사진전문가, 포토 스튜디오 등 그래픽 아트 전문가들을 위한 ‘HP 디자인젯 Z2100’ 포토 프린터를 선보인다.
또한 HP는 비닐 현수막, 접착 비닐, 캔버스, 종이, 백라이트 필름 등 어떤 미디어에도 출력이 가능한 ‘HP 디자인젯 H45000 프린터’, 내구성이 강한 대형 옥외광고 및 간판 제작을 위한 ‘HP 디자인젯 10000s’ ‘HP 디자인젯 9000s’ ‘HP 디자인젯 8000s’ 등 다양한 제품을 출품하고, 적용분야의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
한국HP 이미징프린팅 그룹장인 조태원 부사장은 “이번 코사인 2008은 전도유망한 전세계 옥외 광고 시장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산업용 디지털 프린팅 시장의 트렌드 및 시장 흐름을 선도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 자리를 통해 한국 HP의 대형 포맷 프린터 및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보여줘 안팎으로 증가하고 있는 옥외 광고 출력물 시장의 흐름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