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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장에서 승리 “협업이 정답”
SAP 협업 실태 조사
2008년 10월 09일 00:00:00 김나연 기자 grace@datanet.co.kr
비즈니스위크 리서치 서비스(BWRS)가 주관하고 SAP가 후원한 설문 조사에서 최고경영진 응답자 대부분은 향후 3년간 협업을 더욱 증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응답자들은 고객, 파트너 및 공급업체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구현되는 그들 기업의 비즈니스 목표를 지원하는 데 정보기술(IT)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새로운 시장에서 승리하고 고객의 요구를 신속히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협업’에 대한 최고경영진들의 생각을 살펴본다. <편집자>

SAP코리아(대표 형원준 www.sap.com/korea)는 최근 353명의 최고경영진(CxOs)을 대상으로 실시한 비즈니스 네트워크와 협업(Collaboration)에 대한 흥미로운 실태 조사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최고경영진들은 새로운 시장에서 승리하고 고객의 니즈를 신속히 해결하는 방안으로 그들의 비즈니스 네트워크와 연관된 협업에 큰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응답자 가운데 CEO가 45%를 차지했으며 CIO, CFO, CMO, COO의 비율은 각각 33%, 9%, 8%, 5%였다.

협업이 활성화되는 이유
비즈니스위크리서치서비스(BWRS)가 주관하고 SAP가 후원한 이번 조사에서 최고경영진 응답자 대부분은 향후 3년간 협업을 더욱 증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응답자들은 고객, 파트너 및 공급업체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구현되는 그들 기업의 비즈니스 목표를 지원하는 데 정보기술(IT)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중대형 기업들은 향후 3년 동안 외부 파트너에 대한 의존도를 지금보다 3분의 1 이상 늘릴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현재 전체 운영사항 중 13.4%를 아웃소싱하고 있으며 응답자들은 이 비율이 2011년까지 18%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과거에는 규모가 큰 조직들이 중요한 지원, 특히 해외 비즈니스와 관련하여 외부 지원에 의존하는 경향이 많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중견중소기업들도 이러한 협업을 성공의 지름길로 보기 시작했다. 향후 3년 동안 협업에 의존하는 중소기업의 수는 전반적으로 두 배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실제로, 중견중소기업이 아웃소싱하는 운영사항의 비율은 2011년까지 3배로 증가할 것이며 그 시점에는 현재 대기업의 아웃소싱 의존도를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비즈니스 네트워크 확대
협업에 대한 기업들의 초기 비전은 중국에서의 단순한 생산하청 계약이나 인도의 고객서비스 아웃소싱 정도 수준에 머물렀다. 그러나, 현재 협업은 기업간 교류에서 광범위한 기업 네트워크로 발전하고 있다. 이제 R&D, 마케팅, 판매, 인사, 물류, 유통을 총망라하는 기업의 모든 기능들이 협업 대상의 일부가 되고 있다. 응답자 중 절반 가량이 이러한 기능을 파트너들에게 의존하고 있으며 3분의 2는 2011년까지 이러한 기능들의 전체 또는 일부를 파트너에 의존하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상당 비율의 응답자들이 향후 협업에 대한 의존도가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화는 공급체인에 대한 보다 총체적인 접근방식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기업들은 운송과 같이 전통적인 기능들에 대한 아웃소싱은 물론 유통에 대한 협업을 늘리고 있다는 것은 놀라운 사실이 아니다. 전세계 지역에 대한 물품의 수령 및 배달에 파트너의 활용이 급증하는 것은 협업에 대한 관점이 최상의 기회를 포함하는 보다 균형 잡힌 관점으로 변화되는 경향을 예시해 준다.

비용절감은 여전히 협업에 대한 가장 큰 동기요인이지만 그 순위는 급격히 낮아지고 있는 추세다. 67%의 응답자들이 협업의 가장 큰 장점을 비용절감으로 꼽았으나 향후 3년 안에 그 수치는 59%로 낮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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