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니스 CEO로 제이슨 도나휴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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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니스 CEO로 제이슨 도나휴 선임
  • 김선애 기자
  • 승인 2008.10.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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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 및 스토리지 관리 솔루션 업체인 아크로니스(www.acronis.com)의 신임 CEO로 제이슨 도나휴(Jason Donahue) 전 클리어앱(ClearApp) CEO가 선임됐다.

 

 

클리어앱(ClearApp)은 SOA 애플리케이션 관리 소프트웨어 업체로 최근 오라클에 인수됐다.

 

 

제이슨 도나휴는 2005년 IBM에 인수되었던 가상화 전문 기업 미오시스(Meiosys)의 CEO를 역임했으며, 2004년 베리타스에 인수된 에자슨트(Ejasent) CEO, 텔레컴퓨팅(TeleComputing) 및 앱틱스(Apptix)에서도 CEO로 재직했다. 캡 제미티 언스트 앤 영(Cap Gemini Ernst & Young)과 텔레스피어 솔루션(Telesphere solution)에서 중역을 맡기도 했다.

 

 

아크로니스 이사회 일원인 일리야 주바레이(Ilya Zubarey)는 “제이슨 도나휴 신임 CEO는 성장하는 소프트웨어 기업을 이끌어 고객에게 훌륭한 제품과 투자자들에게 뛰어난 가치를 제공한 경험을 인정받아 아크로니스의 새 CEO로 선임됐다”며 “가상화 및 데이터센터 자동화를 포함해 최근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부분에서 제이슨의 국제적 경험과 배경이 아크로니스가 앞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성장해 나가는데 있어 가장 적합한 인물이다”고 말했다.

 

 

도나휴 신임 CEO는 “아크로니스에 합류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아크로니스의 무한한 발전을 기대하며 기여할 생각이다”며 “아크로니스는 백업 및 복구 분야에 있어 매우 견고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기업을 포함해 향후 더욱더 다양한 고객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이슨 도나휴는 미(美) 스탠포드 대학에서 조직 엔지니어링과 관리로 학사를, 엔지니어링 관리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편 아크로니스의 전 CEO인 월터 스캇(Walter Scott)은 고문으로 남을 예정이이다. 3년전 아크로니스에 처음 합류했을 때 약 2000만 달러 규모였던 매출이 현재는 약 1억2000만달러 규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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