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 비행기만큼 튼튼한 비즈니스 노트북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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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HP, 비행기만큼 튼튼한 비즈니스 노트북 출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08.10.0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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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떨어뜨려도 ‘안전’, 음료수 흘려도 ‘안심’
비행기만큼 튼튼한 비즈니스 노트북이 나왔다.   한국HP(대표 최준근 www.hp.co.kr)는 항공기 구조에서 영감을 얻은 설계로 내구성을 강화한 ‘HP 엘리트북(EliteBook)6930p 노트북PC’ 신제품을 7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인텔 센트리노 2 프로세서 기술을 적용해 안정적이고 뛰어난 성능을 제공하는 비즈니스 노트북으로, 항공기 설계에서 영감을 얻은 ‘HP듀라케이스(DuraCase)’를 적용해 기존 노트북보다 충격에 강하다.   HP 듀라케이스는 플라스틱보다 18배 뛰어난 강도의 풀 마그네슘 합금 새시와 알루미늄 합금에 열로 부착된 벌집 패턴의 내부 덮개로 구성돼 벽이나 책상 모서리 같은 곳에 부딪히거나 바닥에 떨어뜨려도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고온과 저온 및 고습도와 진동이 있는 혹독한 환경에서 안정성과 성능을 측정하는 미군의 '특수 환경에 대한 신뢰성 테스트(MIL-STD 810F)'를 통과하는 등 그 성능을 입증받았다.   액체 유입 방지 기능의 키보드를 탑재해 이동과 회의가 많은 기업 사용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손목 받침 부분에 알루미늄 합금을 적용한 ‘HP 듀라 피니시(DuraFinish)’ 코팅 기술을 사용해 기존 노트북보다 6배 이상 긁힘방지 기능이 향상됐다. 14.1형(35.8cm) HP 일루미라이트(Illuimi-Lite) 와이드스크린 디스플레이를 사용해 80% 강한 회전력에 견딜 수 있도록 했다.   배터리 수명이 획기적으로 늘려 한 번 충전으로 하루 종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셀 배터리와 옵션으로 제공되는 울트라 커패시티(Ultra Capacity)배터리를 함께 사용하면 최대 17시간 15분을 사용할 수 있다. 이동 중 업무가 많은 비즈니스 사용자들은 배터리 걱정 없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   'HP 페스트차지(FastCharge)' 솔루션으로 90분 이내에 배터리 최대 용량의 90%까지 충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바쁜 업무에 쫓기는 비즈니스 사용자들의 배터리 충전 시간을 절약시켜 준다.   하드 드라이브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도록 ‘HP 3D 드라이브 가드(HP 3D DriveGuard)’를 탑재한 것도 주목된다. 이 기능은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도 모든 움직임을 감지해 시스템 소프트웨어에 알리고 하드 드라이브를 일시적으로 정지시키기 때문에 하드드라이브의 고장과 데이터 손실의 위험을 감소시켜준다.   노트북의 데이터를 완전하게 삭제하는 ‘HP 파일 새니타이저(HP File Sanitizer)’와 암호를 잊었을 경우 총 3차례의 개인적인 질문으로 노트북 사용자를 확인하는 ‘HP 스페어 키(HP Spare Key)’를 적용해 보안성을 높였다. 하드 드라이브의 모든 정보를 암호화하는 ‘HP 프로텍트 툴을 위한 드라이브 엔크립션 (Drive Encryption for HP Protect Tools)’ 등이 추가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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