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코리아(대표 창 즈)는 자사의 OptiX DWDM 제품이 IBM GDPS(지리적 분산 평행 시스플렉스)과 STP(서버타임 프로토콜) 시스템 환경에서 상호 호환성 테스트와 인증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발표했다.
화웨이 OptiX 제품은 IBM 시스템 z 메인프레임을 사용, 최고 200Km까지 GDPS/STP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는 데이터 센터 도달범위 확장 인증을 받았다. 이에 따라 화웨이는 1년365일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의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한 기술 및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이를 통해 화웨이 광전송 장비는 고객이 여러 사이트로 부하를 분산시키거나 비즈니스 중단을 막기 위해 단계별 재난복구프로세스를 전략적으로 계획하기 위해 GDPS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음이 인증됐다.
GDPS는 복잡한 다중 네트워크에 이상적인 일련의 재난복구 및 고가용성 솔루션을 제공하는 최첨단 컴퓨팅 환경 중 하나. 계획된 또는 우발적인 정전이나 재해로 인해 발생하는 손실을 줄이기 위해 많은 기업들이 현재 고가용성, 비즈니스 보장 및 재난복구 역량을 갖춘 시스템 및 스토리지 이중화를 도입하고 있다.
화웨이 OptiX DWDM 시리즈는 기존 ETR(External Time Reference) CLO(Control Link Oscillator)와 최신 STP 시스템을 모두 지원, 필요한 파장 수를 줄이고 전송 거리를 늘린다. 이러한 기능을 사용, 기업은 네트워크 구조를 간소화하고 운영비용을 줄일 수 있다.
화웨이 OptiX DWDM 시리즈 제품은 ESCON, GbE, ISC-3(STP), ETR/CLO, FC/FICON 1G/2G/4G을 포함한 모든 주요 스토리지 프로토콜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ISC(시스템간 채널) 서비스의 채널 하나가 하나의 파장을 사용하는 기존 시스템과 비교해 화웨이 OptiX DWDM 솔루션은 TDM(시분할멀티플렉싱) 기술에 기반, 하나의 파장으로 ISC 서비스의 최고 8개 채널 또는 ISC 와 FC/FICON/GbE 서비스 등 혼합 서비스의 8개 채널까지 전송할 수 있다. 또한 파장의 사용을 줄여 투자비용도 줄어든다.
화웨이코리아 창 즈 지사장은 “기업은 24시간 언제라도 고객에게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IBM 인증은 OptiX DWDM 제품이 업계 최고의 데이터 복제 거리에서도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의 가장 까다로운 요건까지도 충족시킬 수 있음을 입증해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화웨이는 최근 몇 년간 WDM 제품으로 글로벌 스토리지 네트워킹 업체인 브로케이드, EMC, HP, 썬 등과 협력, 현재 세계적인 금융 및 통신기업들이 데이터 및 SAN 전송 플랫폼 구성요소로 화웨이 WDM 제품을 운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