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융합미디어 콘텐츠 산업 인재양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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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융합미디어 콘텐츠 산업 인재양성 ‘박차’
  • 강석오 기자
  • 승인 2008.09.3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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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융합미디어 콘텐츠 산업의 핵심인재 양성에 정부가 적극 나섰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9월 22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방송통신 선진화를 통한 신성장 동력과 일자리 창출방안’을 발표했다. 방통위의 보고에 따르면 방송통신 산업은 116조2000억원의 생산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방송통신 서비스 분야에서 일자리는 전략분야(IPTV, 콘텐츠) 육성효과 1만9000명, 방송 규제개혁 효과 7000명, 통신 투자활성화 효과 1만4000명 등 4만개가 창출될 것으로 기기, 소프트웨어 등을 포함한 방송통신 산업 전체에서는 29만1000개의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콘텐츠코리아 추진위는 세계 5대 콘텐츠 강국 실현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콘텐츠 산업의 매출을 2007년 62조원에서 2012년 100조원으로, 수출은 16억달러에서 78억달러로, 고용은 52만명에서 100만명으로, 점유율은 2.4%에서 5%로 상향시켜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육성해야 할 신성장 동력 핵심 과제로 차세대 융합형 콘텐츠 등을 꼽았다. 차세대 융합형 콘텐츠는 컴퓨터그래픽(CG) 산업, 가상현실, 방통융합 콘텐츠, 양방향 데이터 방송 콘텐츠 등 초기 단계의 시장으로 고속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다. 정부는 성장유망성이 높고, 지속적으로 양질의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는 핵심 미래 산업인 방송통신융합 산업, 문화콘텐츠 산업의 인력양성을 지원하게 된다.

교육사업 집행 기관은 경쟁력 있는 우수대학(원), 연구기관, U-미디어 콘텐츠 아카데미와 같은 준비된 민간 아카데미 등을 활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10월 11일부터 정부지원으로 방통융합미디어 콘텐츠 전문인재 양성과정이 국내 최초로 개설된다. U-미디어콘텐츠 아카데미(원장 안종배)는 100% 국비과정으로 IPTV 콘텐츠 전문가 과정, 데이터방송 콘텐츠 제작 전문가 과정, 1인 미디어콘텐츠 전문가 과정을 10월 11일부터 매주 토요일 10주 과정으로 개설한다.

교육은 국비로 100% 지원되며, 사단법인 유비쿼터스미디어콘텐츠연합 홈페이지(www.ubicon.or.kr)의 온라인 아카데미에서 신청을 하거나 지원 양식을 다운받아 팩스,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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