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병목해결·안정성 확보로 U-캠퍼스 초석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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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병목해결·안정성 확보로 U-캠퍼스 초석 ‘마련’
  • 강석오 기자
  • 승인 2008.09.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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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 U-캠퍼스 네트워크
올해로 개교 90주년을 맞은 중앙대학교(총장 박범훈)는 ‘CAU 2018’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연구 중심 대학으로의 도약 등 체계적인 발전전략이 추진되고 있다. 특히 어디서나 초고속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무선 인프라 및 10기가비트 이더넷 백본망 구축 등 U-캠퍼스 네트워크 고도화는 중앙대의 백년대계를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될 전망이다. 지난 3월 본격 가동된 중앙대 U-캠퍼스 네트워크는 쓰리콤 유무선 네트워크 장비가 도입돼 병목현상 해결, 안정성 확보 등 중단 없는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다. 중앙대는 지속적인 인프라 고도화와 서비스 강화 추진으로 U-캠퍼스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편집자>



올해로 개교 90주년을 맞은 중앙대학교는 ‘의에 죽고, 참에 살자’라는 교훈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개교 100년을 맞는 2018년 세계 100대 명문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전 의지를 담은 실용적이고 단계적인 실천 계획인 ‘CAU 2018’ 추진을 통해 중앙 교육 100년 완성에 나서고 있다.

두산그룹에 인수되며 사실상 제 2의 개교를 선언한 중앙대는 글로벌 대학 육성을 위한 시설 투자 확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연구 중심 대학으로의 도약 등 체계적인 발전전략이 추진되고 있다. 더불어 유비쿼터스 연구·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새롭게 구축한 U-캠퍼스 네트워크 역시 중앙대의 백년대계를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10기가 백본·무선랜 등 U-캠퍼스 인프라 구축
지난 1999년 기가비트 이더넷으로 백본망을 구축한 중앙대는 공대 등 트래픽이 많이 발생하는 일부 구간과 신규 건물이 다수 들어서며 네트워크 부하 증가에 따른 병목현상이 발생했다. 또 기존 KT 네스팟 등 공중 무선랜 서비스는 일부 구간에서만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저속, 보안, 사용자 불만 등 문제가 많아 자체 캠퍼스 네트워크의 고도화가 시급했다. 이에 정보화전략계획에 따른 단계적인 인프라 개선 사업을 통해 지난해 12월부터 첨단 U-캠퍼스 네트워크 구축 에 돌입해 지난 3월 정식 개통됐다.
 
중앙대 서울캠퍼스와 안성캠퍼스 전체를 아우르는 이번 프로젝트는 CAU 2018 발전전략에 따라 교육·연구 인프라 지원체계 확립, 유비쿼터스 연구·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것으로 노후된 네트워크 장비 업그레이드, 10기가비트 네트워크 장비 신규 도입, 초고속 무선랜 구축, 신규 네트워크 장비 도입에 따른 보안 장비 업그레이드 등 대대적으로 인프라 개선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초고속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무선 인프라 및 10기가비트 이더넷 백본망을 구축, 대용량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고성능 네트워크 환경 마련으로 U-캠퍼스 구현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김병기 중앙대 전산정보처 전산기획팀장은 “일부 구간의 병목 해결을 위해 기가비트 백본망을 10기가비트 이더넷으로 마이그레이션 하는 한편 캠퍼스 전체를 커버하는 무선랜 구축을 통해 음영지역을 제거하는 등 서울과 안성캠퍼스의 전체 인프라를 고도화했다”며 “특히 전체 네트워크를 10기가비트 기반으로 완벽하게 이중화해 안정성을 확보하는 한편 중단 없는 고속 서비스가 가능토록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성능·비용 뛰어난 ‘쓰리콤’ 장비 선택
특히 중앙대는 새로운 인프라 구축을 위한 장비 선정에 무엇보다 만전을 기했다. 한정된 예산범위 내에서 최고의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 다양한 요구 사항은 물론 향후 네트워크 확장 및 업그레이드 방안, 차세대 IP 기술 적용 방안 제시와 더불어 오픈 스펙으로 공개 입찰을 거쳐 동급 제품 가운데 가장 우수한 성능과 합리적인 비용을 동시에 만족시킨 쓰리콤 장비를 선택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캠퍼스 네트워크 구축에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앤앤에스피(NNSP)와 쓰리콤이 협력해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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