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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데이터 정합성 확보로 금융 정보화 날개짓 ‘훨훨’
신한은행 / 데이터표준관리
2008년 09월 26일 00:00:00 김나연 기자 grace@datanet.co.kr
개인이나 기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처음 시작할 때의 각오와 다짐을 지켜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신한은행(은행장 신상훈 www.shinhan.com)은 ‘한국금융을 깨우고 고객이 거래하고 싶은 은행을 만들자’는 창업의 정신을 이어받아 고객으로부터 가장 신뢰받는 초우량 은행으로 성장했다.
최고를 지향하는 선진 제도와 시스템, 효율적인 영업체계를 한발 앞서 갖춤으로써 세계 금융시장에서도 인정받고 통용될 수 있는 수준에 도전하고 있는 신한은행은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고 있다. 차세대뱅킹시스템(NBS) 구축 프로젝트를 통해 데이터표준 및 데이터모델관리를 시스템화해 메타시스템을 도입,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신한은행의 도입기를 살펴본다.<편집자>

객에게는 최상의 가치를 제공하고, 사회와 국가경제에 기업시민으로서 사명을 완수한다는 비전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신한은행은 한 차원 높은 경영문화 구현을 통해 국내는 물론 아시아 금융권을 선도해 고객과 대한민국의 자부심이 되는 일등 은행이 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한국사회공헌대상 2년 연속 종합대상, 글로벌스탠다드 사회책임경영부문 3년 지속 대상,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은행부문 5년 연속 1위에 빛나는 신한은행은 한국의 자부심이 될 수 있는 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사적 차원에서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러한 지원책의 일환으로 신한은행은 NBS(New Banking System; 차세대뱅킹시스템)를 구축하며, 데이터 표준 및 데이터모델관리를 시스템화 하기 위한 메타데이터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신한은행 개발총괄부 한정일 대리는 “기존에는 전산개발/유지보수 시 데이터 관련 정보가 산출물 위주로 관리되다 보니, 운영시스템과의 갭이 지속적으로 발생됐고, 정비작업을 해도 그 정확성을 검증할 수 있는 방법이 마땅치 않았다”며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러한 과거의 전산개발 문제점을 방지하기 위해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할 때 처음부터 데이터와 관련된 데이터 표준과 데이터모델관리를 위한 메타데이터관리 시스템을 구축 했다.
메타데이터관리 시스템은 데이터표준이 시스템에 반영돼 있고, 표준관리→모델관리→DB작업요청까지의 일련의 과정이 시스템에 의해서만 이뤄지기 때문에, 메타시스템의 정보와 운영 DB의 정보가 일치하게 돼 현황파악, 유사업무 개발, 장애 시 원인분석(테이블 변경이력) 등에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개발업무흐름·시스템 동질성 확보에 초점

 신한은행의 메타데이터관리 시스템 구축에는 위세아이텍의 ‘와이즈메타’가 도입돼 코어뱅킹 전업무 및 일부 정보계시스템 등 주요시스템의 데이터표준 및 모델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신한은행 개발총괄부 한정일 대리는 “데이터관리 분야의 확실한 성능과 기능, 개발경험, 개발능력을 갖춘 솔루션이 필요했다”며 “3개 업체를 대상으로 검토한 결과 메타데이터관리 분야의 전문성과 다수의 타 은행 구축 사례를 높이 평가해 위세아이텍의 솔루션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12월부터 2006년 10월까지 약 20개월간 진행된 메타데이터관리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에서 신한은행은 개발업무흐름과 메타데이터관리 시스템의 동질성 확보에 가장 우선순위를 뒀다.  한정일 대리는 “메타시스템은 과거에 없던 개발공정이 생겨난 것이 아니라, 수작업으로 진행하던 개발공정의 일부를 시스템화한 것이므로, 개발자가 이질적인 프로세스로 받아들이지 않도록 최대한 개발업무 흐름대로 시스템화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합성’과 ‘신뢰성’ 확보도 간과할 수 없는 부분이었다. 데이터표준 등록부터 DB작업요청 및 이력관리까지 모두 메타시스템에 의해 이뤄지므로, 각 표준대상간의 정합성에 오류가 생기거나, 모델관리 시 데이터표준에 반하는 모델링이 가능하거나, 메타시스템에서 잘못된 DDL이 발생돼 사용자에게 혼란을 주거나, 장애가 발생되는 일이 없어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프로젝트 진행 당시, 메타데이터관리 시스템개발과 함께 NBS 구축 설계단계 수행이 과거와는 다른 데이터모델링 방식으로 인해 일부 지연이 발생되는 등 초기에 잠시 혼란스러운 상황도 있었지만, 지금은 메타데이터관리 시스템 없이는 업무가 불가능할 정도의 필수 시스템으로 성공리에 자리 잡았다.

데이터 표준관리 체계· 개발생산성 향상 효과 ‘톡톡’
메타데이터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신한은행은 데이터모델에 대해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 메타시스템은 논리모델을 생성/변경하지 않으면, 절대 운영DB에 생성/변경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과거와 같이 모델에 대한 정보와 운영DB간의 갭이 없어졌다.
또한 개발생산성 측면에서도 신한은행은 큰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예를 들어, 여러 테이블에서 사용하고 있는 주요 컬럼이 변경되는 경우, 과거에는 모든 테이블에 대해 변경대상여부를 파악해야 했다. 그러나 현재는 메타시스템에서 영향도 분석 후 해당 항목표준을 변경하면 해당 항목표준을 사용하는 모든 테이블의 컬럼이 함께 변경되면서 변경DDL까지 발행되므로 매우 편리해졌다.
한정일 대리는 메타데이터관리 시스템 구축 효과는 이 외에도 시스템 설계기간을 단축시켰다고 덧붙였다. 그는 “소호여신업무와 같이 기존 기업여신의 일부와 개인여신 업무의 일부를 참조하는 경우, 과거에는 관련 산출물의 정보를 믿지 못하고, 프로그램을 분석해야 하는 등 많은 시간이 소요됐는데, 메타시스템의 모델정보를 참조해 설계기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데이터 정합성을 확보한데 가장 큰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는 신한은행은 데이터표준-논리모델-물리모델-개발DB-테스트DB-운영DB의 정합성이 중간에 임의의 작업으로 인한 오류 없이 100% 일치하고 있다.
또한, 은행 특성상 고객정보에 대한 관리는 필수적이다. 이에 메타시스템에서는 개발/테스트 시스템의 고객정보보호를 위해 고객정보항목에 대한 관리를 하면서, 해당 항목이 사용된 테이블과 컬럼에 대한 변환 SQL관리까지 하고 있다.
이처럼 신한은행의 메타데이터관리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에 대해 한정일 대리는 “많은 번거로운 작업이 수반됨에도 불구하고, 신한은행 IT그룹 개발팀 직원들의 데이터관리에 대한 마인드와 노력이 무엇보다 컸다”고 덧붙였다.

‘데이터품질관리’ 연계한 2차 개발 진행
신한은행은 현재 메타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2차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한정일 대리는 “그동안 신한은행 대부분의 업무시스템이 오라클을 사용해, 메타시스템 역시 오라클만 지원했었다”면서 “오라클 이외의 DB를 사용하는 시스템에 대한 요구가 많아짐에 따라, 해당 업무 데이터표준 적용을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대부분의 상용DB를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신한은행은 현재 구축 중인 ‘데이터품질관리 시스템’과 메타데이터관리 시스템의 연계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IT직원 외의 본부부서, 영업점 직원들에게 메타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데이터 자체에 대한 관리도 추진해 내년 3월 오픈 예정으로 추진중이다.
또한 신한은행은 현재 코어뱅킹 전체 업무와 일부 정보계업무에서 데이터표준을 적용한 시스템 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것을 앞으로는 정보계 시스템까지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퇴직연금시스템, IBMS, 글로벌IT시스템 구축 시에도 메타시스템을 활용할 예정으로 계속 관리범위를 확대해 가고 있으며, 궁극적으로 모든 정보계 시스템까지 확대 적용할 것”이라고 한 대리는 덧붙였다.
한정일 대리는 메타데이터관리 시스템 구축을 고려하고 있는 타 사이트에 대한 조언도 덧붙였다. 메타시스템을 정보성 시스템으로 구축하면, 이행 후 얼마 되지 않아 아무도 찾지 않는 시스템이 될 우려가 있어, 반드시 DB작업요청까지의 업무프로세스를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그는 “물론 데이터표준을 준수해 개발해야 한다는 원칙에는 대부분의 개발자가 동의하지만, 요건 변경 등 많은 수정사항을 과거와 같이 즉시 수정하는 것이 아니고, 반드시 메타시스템을 통해 표준·모델·개발DB·운영DB를 순차적으로 변경해야 하므로 개발측면에서는 많은 부담을 갖는 것이 사실”이라며 “정합성이 훼손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개발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며, 표준준수에 대한 조직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정일|신한은행개발총괄부대리>

데이터표준·모델관리 시스템화로 업무 효율화 ‘OK’



■메타데이터관리 시스템 구축 배경은.
NBS(신한은행 차세대뱅킹시스템)를 구축하며 데이터표준 및 데이터모델관리를 시스템화하기 위해 도입했다. 메타데이터관리 시스템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된 이유는 과거 전산개발/유지보수 시 데이터 관련 정보가 산출물 위주로 관리되다보니, 운영시스템과의 갭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정비작업을 해도 그 정확성에 대해 검증할 수 있는 방법이 마땅치 않았다.
메타시스템은 데이터표준이 시스템에 반영돼 있고, 표준관리와 모델관리, DB작업요청까지의 프로세스가 시스템에 의해서만 이뤄지므로 메타시스템의 정보와 운영DB의 정보가 일치하게 돼 현황파악, 유사업무 개발, 장애시 원인분석 등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점도 고려됐다.


■시스템 구축 시 가장 중점적으로 검토했던 점은.
첫째는 개발업무흐름과의 동질성이었다. 메타시스템은 과거에 없던 개발공정이 생겨난 것이 아니고, 수작업으로 진행하던 개발공정의 일부를 시스템화한 것이므로, 개발자가 이질적인 프로세스로 받아들이지 않도록 최대한 개발업무 흐름대로 시스템화했다.
둘째는 정합성과 신뢰성이다. 데이터표준 등록부터 DB작업요청 및 이력관리 까지 메타시스템에 의해 이뤄지므로, 각 표준대상간의 정합성에 오류가 생기거나, 모델관리 시 데이터표준에 반하는 모델링이 가능하거나, 메타시스템에서 잘못된 DDL이 발행돼 사용자에게 혼란을 주거나, 장애가 발생되는 일이 없도록 많은 테스트를 수행했다.

■향후 시스템 활용 계획은.
현재 메타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시스템에서 전사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통합시스템(EAMS)을 확장·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신상품 개발 및 경영분석자료의 신속한 지원과 고객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업무생산성 향상 및 인력과 비용절감 효과까지 누리고 있다. 이제 메타데이터 관리라는 큰 틀을 확립했으니, 향후 데이터의 원천인 품질관리까지 확대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

■ 도입시 어려운 점은 없었는지.
도입에 대한 공감대는 이미 형성돼 있었기 때문에 특별히 어려운 점은 없었지만, 시스템개발과 함께 NBS 구축 설계단계 수행 시 과거와는 다른 데이터모델링 방식으로 인해 일부 지연이 발생되는 등 초기에 혼란스러운 상황은 있었다.

■ 향후 시스템 발전 계획 및 신한은행의 목표는.
2008년 5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2차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당행의 업무시스템 대부분이 오라클을 사용해 메타시스템 역시 오라클만 지원했다. 그러나 다른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는 시스템이 증가함에 따라, 해당 업무 데이터표준 적용을 사전에 대비하기 위해 대부분의 상용DB를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개발 중이다. 또, 현재 구축 중인 데이터품질관리 시스템과의 연계로 IT직원뿐만 아니라 본부부서, 영업점 직원들에 대해 메타정보를 제공하고, 데이터 자체에 대한 관리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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