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서비스 분야 1등 기업으로 ‘뉴 NCR’ 비전 이룰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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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서비스 분야 1등 기업으로 ‘뉴 NCR’ 비전 이룰터
  • 김나연 기자
  • 승인 2008.09.24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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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비즈니스의 연결, 상호교류 및 거래 활동을 지원하는 기술 분야의 선도적 글로벌 IT기업인 NCR(www.ncr.co.kr)이 ‘뉴 NCR’ 비전을 발표하고 재도약의 기틀을 다졌다. 최근 방한한 NCR의 패트릭 츄(Patrick Chou) NCR 북아이사 지역 사장은 NCR이 선도적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셀프서비스 분야에 대한 사업을 보다 강화할 뜻을 천명했다.

패트릭 츄 사장은 “NCR의 비전은 전 세계 비즈니스를 연결하고 상호작용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NCR의 셀프서비스 툴을 통해 고객들이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하도록 지원할 것이다”라며 NCR의 사업목표를 다시한번 강조했다.

이를 위해 NCR은 ▲포인트 오브 서비스 ▲인터넷 ▲모빌리티 등 세 분야를 통합할 수 있는 비즈니스 환경 구성을 새로운 사업모델로 내세웠다. 역시 공통적으로 관통하고 있는 핵심 키는 ‘셀프서비스’다.

셀프서비스는 예를 들어, 고객이 은행에서 서비스 처리 및 업무를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은행 창구 직원의 업무를 지원하는 전통적인 어시스티드(Assisted) 서비스와는 구별된다.

먼저, ‘포인트 오브 서비스’ 분야를 공략하기 위해 NCR은 셀프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툴을 다양하게 개발, 더욱 원활하게 비즈니스간 상호작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인터넷’과 ‘모빌리티’ 부분에서는 웹기반 업무환경 및 생활환경이 급속하게 증가함에 따라 인터넷 환경 중심의 비즈니스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ATM 분야에서 세계적인 입지를 확보하고 있는 NCR은 앞으로 한국시장 공략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패트릭 츄 사장은 “NCR은 ATM, 셀프서비스 체크아웃, 항공 체크인 키오스크, 헬스케어 등에서 이미 최고의 입지를 이미 구축하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한국 금융자동화기기 시장 공략에 힘을 더하고, 모빌리티 사업을 중심으로 한 신개념의 금융자동화기기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그도 그럴 것이 이 사업들은 지난 2006년 총 46억 달러 매출을 기록, 2억7,800만 달러의 영업이익을 창출했다.

그는 또한 “ATM 기기에서 은행 카드뿐만 아니라 휴대폰으로도 업무를 볼 수 있게 하는 것이 기본적인 생각이며, 한국의 앞선 모바일 뱅킹 기술력을 세계 시장에 소개하는 방안 등을 구상중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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