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과이에 전자정부 노하우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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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과이에 전자정부 노하우 전수
  • 오현식 기자
  • 승인 2008.09.22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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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전자정부가 파라과이에 벤치마킹된다.

행정안전부 중앙공무원교육원(원장 정장식)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열흘간 파라과이 대통령실 및  부처 전자정부 관련업무 담당 고위 공무원 16명을 대상으로 ‘파라과이 전자정부 구축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의 일환으로 전개되는 3개년 프로젝트 중 1년차 과정에 해당하는 것으로 파라과이 정부의 정보화 인프라 구축 방향 설정을 위해 우리나라의 전자정부 구축현황과 행정정보화 정책을 소개하게 된다. 파라과이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정보화 인프라 구축과 행정 정보화 정책수립 방향 수립에 참고 자료로 삼을 계획이다.

파라과이는 행정 정보화와 관련해 조달청, 정부통합전산센터, 강남구청, 국세청고객만족센터, 삼성SDS 등 기관 및 기업을 방문하고, 포항 호미곶 마을, 현대자동차, 포스코 등 관련 기관 및 기업체도 방문해 정보화 사례를 견학할 예정이다.

중앙공무원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한국의 전자정부 구축 경험을 공유하여 파라과이의 전자정부 구축에 기여함으로써 파라과이가 남미의 IT 강국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과정으로 파라과이·한국 양국간의 상호이해와 우호협력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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