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 임직원들은 20일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충남 부여 상금1리 농촌마을을 찾아 수확기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에 위치한 상금1리는 40여 가구에 약 100 명의 주민이 수박농사, 멜론농사, 포도농사 등 농산물을 수확하며 살아가는 작은 농촌마을이다. 워낙 주민수가 작은 마을이라 금번 봉사활동 참가를 원하던 회사 직원들이 모두 갈 수는 없었지만 엄선된 60명의 봉사단들은 아침 일찍부터 쉬지 않고 마을 주민들과 함께 농촌사랑을 실천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여한 직원들은 밭갈이 농사와 비닐하우스 철거 및 마을 특산품인 메론을 수확하는 등 정성을 쏟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마을회관에 최신형 컴퓨터와 복합기, 장식장 등을 기증하는 행사도 가졌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삼연 전무는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매마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대단히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내실있는 교류활동을 통해 자매마을의 발전은 물론 농촌사랑 운동이 더 확산되도록 솔선수범하고 싶다”고 말했다.
티맥스소프트는 지난 2005년 농촌마을 돕기의 일환으로 부여 상금1리와 1사(社)1촌(村) 자매결연을 맺은 인연을 몇 해가 지나도록 소중한 인연으로 이어가고 있다.
매년 학생 장학금 전달, 특산품 구매, 마을회관 건립 지원 등 후원 활동을 꾸준히 해 왔다. 또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농번기 일손 돕기에 동참하는 것은 물론, 이 마을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공동구매, 마을 공동 물품 지원 등 교류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티맥스소프트는 사내 봉사동호회인 “나누미”를 중심으로 장애우 시설 및 아동복지기관, 독거 노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돕기 기금 마련과 헌혈캠페인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