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서버 가상화 지원 ‘제온 740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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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서버 가상화 지원 ‘제온 7400’ 출시
  • 김선애 기자
  • 승인 2008.09.18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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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집약적 애플리케이션에서 50% 이상 성능 향상
인텔의 45나노 공정으로 제조된 ‘인텔 제온 프로세서 7400’ 시리즈가 출시됐다.
 
인텔코리아(대표 이희성 www.intel.com/kr)는 18일 제온 프로세서 7400 7종을 공식 발표하고 “가상화 성능의 새로운 기준을 세워 하이엔드 서버 부문의 선도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제온 프로세서 7400 시리즈는 가상화 기술을 가능케 하는 플랫폼을 제공해 데이터베이스와 ERP, 전자상거래 등 데이터 집약적인 애플리케이션에서 최대 50% 이상 성능을 향상시켰다.
 
인텔은 45나노 하이-k 공정 기술과 하프늄 기반, 하이-k 메탈 게이트 방식을 사용해 10% 이상 전력을 감소시킨다. 인텔의 가상화 기술인 ‘플렉스마이그레이션(FlexMigration)’은 코어 마이크로아키텍처 기반 플랫폼에서 VM 마이그레이션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서버 가상 인프라를 표준화 할 때 이상적인 플랫폼을 만들어주며, 시스템 대체 작동, 재난 복구, 부하 균형, 서버 유지 및 다운타임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칩당 최대 6개의 프로세싱 코어와 16MB 공유 캐시 메모리가 탑재되며, 최대 96개의 프로세싱 코어를 내장할 수 있다.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에 놀라운 확장력, 다량의 컴퓨팅 스레드, 대용량 메모리 자원, 우수한 신뢰성을 제공한다.
 
톰 킬로이(Tom Kilroy) 인텔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그룹 총괄 부사장은 “제온 7400 시리즈는 하이엔드 서버 부문의 인텔 선도력을 강화한다. 점점 더 복잡해지는 엔터프라이즈 서버 환경을 보다 쉽게 관리할 수 있게 해주며, 안정적인 플랫폼 인프라 내에서 멀티스레드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확장할 수 있게 해준다”며 “추가 코어와 대형 공유 캐시, 고급 가상화 기술 등의 새로운 기능을 통해 기업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BM은 8소켓 시스템 x*3950 M2 플랫폼에서 기록적인 120만 tpmC를 수립한 바 있으며, 온라인 트랜젝션 프로세싱 환경에서 데이터베이스의 성능을 측정하는 TPC*-C 벤치마크에서는 684,508 tpmC라는 점수를 올려 4소켓 시스템 x* 3850 M2 서버에서 전대미문의 높은 기록을 달성했다.
 
HP 프로라이언트 DL580 G5 서버는 특정 서버의 SAP 소프트웨어에 대한 판매 및 유통 능력을 측정하는 SAP-SD 벤치마크에서 5155 SD 유저라는 세계 기록을 수립했다.
 
후지쯔 지멘스 프리머지 RX600 S4 서버는 시스템의 정수 연산 성능을 측정하는 SPECint*_rate2006 벤치마크에서 291점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엔터프라이즈 관련된 다른 주요 벤치마크에서도 여러 기록들이 수립되었다.
 
VM웨어 ESX 서버 v3.5.0을 이용한 델 파워에지 R900 플랫폼에서 4소켓, 24프로세싱 코어 서버 부문 VM마크(가상화 벤치마크) 18.49라는 세계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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