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티씨정보, 신성통상과 전략적 제휴 체결
상태바
비티씨정보, 신성통상과 전략적 제휴 체결
  • 오현식 기자
  • 승인 2008.09.17 17: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티씨정보통신(대표 김성기 www.btc.co.kr)은 신성통상(대표 허무영www.ziozia.co.kr)과 마케팅 부분에서 협력하기로 하고,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성통상은 남성 캐릭터 정장 브랜드 지오지아를 선보이고 있는 기업이다.

양사는 우선 서울 삼성동, 코엑스 지하철 출구에 위치한 지오지아 삼성동 점 앞에, 비티씨의 26인치형(ZEUS8000 260MS DELUXE)부터 20.1인치형(ZEUS2000 202MILV)까지 다양한 크기의 모니터 5대를 설치하여 비디오 아티스트 ‘275cm’의 ‘더 유니버스(the UNIVERSE)’란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오지아는 예술성 있는 비디오 아트를 선보임으로써 고품위 브랜드로서의 변모를 다지고, 비티씨는 보다 더 대중적인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양사는 또한 향후 지오지아의 기존 매장과 확장 매장에 디스플레이를 교체하거나 신규로 도입할 때 NID(Network Information Display) 솔루션 등 비티씨의 디스플레이를 우선적으로 고려하기로 합의했다. 비티씨는 이미 지난 7월 46인치형 DID 1대와 26인치형 범용 모니터 1대를 서울 왕십리 엔터식스 쇼핑몰과 광주롯데백화점 지오지아 매장에 각각 납품한 바 있다.

이번 전략적 제휴는 비록 업종은 매우 다르지만, 20~30대 남성이라는 비슷한 소구 대상을 가진 양사의 필요가 맞아 떨어진 결과이다. 비씨티정보통신은 대중적인 시장 확보를 위해 딛기 위해 타 브랜드와의 협력을 모색해 왔으며, 지오지아는 IT업체와 손을 잡음으로써 주소비층인 20~30대 남성에게 기존의 고품격 이미지에 더해 첨단 이미지를 더할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됐다.

비티씨정보통신의 DID 사업부 이명철 실장은 “이번 전략적 제휴를 계기로 업계에서 쌓아온 브랜드 명성을 좀더 대중적인 시장에서도 구축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